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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단맛 내는 식품첨가물 '천연감미료 vs 인공감미료'

by 웰빙생활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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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맛을 내거나 오래 보존하기 위하여 각종 식품첨가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품첨가물은 집에서 직접 요리를 할 때 보다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식품첨가물은 유해성 논란이 항상 있어 왔습니다. 최근 음식의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는 당분을 줄여야 하는 당뇨나 칼로리를 줄여야 하는 다이어트에 설탕 대용으로 많이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아스파탐'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논란이 불거져 천연감미료와 인공감미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단맛 내는 식품첨가물 '천연감미료 vs 인공감미료'

 

 식품첨가물

식품을 제조 ·가공 또는 보존할 때 첨가하는 물질을 말하는데 현재 한국에서 허가된 품목은 화학적 합성품(인공첨가물) 370여 종, 천연첨가물 50여 종이 있습니다. 화학적 합성품을 첨가물로 지정할 때는 필요한 성분의 규격과 사용기준을 정하게 되어 있어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는 식품첨가물은 허가된 첨가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품첨가물은 식품과 함께 매일 섭취하므로 장기간에 섭취해도 만성적인 독성이나 발암성등 위험이 없어야 하는데 인공첨가물에 대한 유해성 문제은 계속적으로 논란이 되어 오고 있습니다.

 

 감미료

감미료는 음식의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식품첨가물로 단맛 외에도 보습, 방부작용을 하며 음식에 광택을 주어 시각적으로 맛있어 보이도록 합니다. 감미료의 당도는 설탕을 기준으로 하며 크게 설탕, 꿀과 같은 천연감미료와 저열량 혹은 열량을 내지 않는 인공감미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감미료는 설탕이지만 설탕 대신 다른 감미료를 사용할 경우 '무설탕, 제로칼로리'라는 명칭을 넣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미료는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이 되어 혈중 포도당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환자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합니다.

 

 

감미료의 종류

천연감미료

식물의 잎, 종자 등으로부터 추출한 단맛이 있는 첨가물로 식품, 의약품, 음료 등에 이용됩니다. 대표적인 천연감미료로 사탕수수등 천연의 재료를 가공하여 단맛을 낸 것으로 설탕과 꿀, 물엿 등이 있으며 그 외 설탕 대신 사용되는 천연감미료로 감초, 스테비아와 알룰로스, 자일리톨, 이눌린, 에리스리톨 등이 있습니다

 

설탕은 칼로리가 높고 혈당을 높여 비만이나 당뇨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설탕 대용으로 사용하는 스테비아, 알룰로스,자이리톨등 천연감미료는 설탕의 200~300배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수치에 영향을 덜 주어 다이어트나 당뇨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인공감미료

인공감미료는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단맛을 내는 것으로 합성감미료라고도 합니다. 설탕보다 강한 단맛을 내지만 비영양물질로 열량이 거의 없고 당이 들어 있지 않아 다이어트와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인공감미료에는 설탕보다 500배 단맛을 내는 사카린과 둘 신·시클라메이트·아스파탐·소르비톨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탐

아스파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인공감미료로서 설탕의 200배 정도의 단맛을 냅니다. 설탕과 동일하게  1g당 4kcal의 열량을 내지만 사용량이 매우 적어 칼로리가 매우 낮고 콜라, 사이다 등의 음료와 과자, 막걸리 등 각종 가공식품에 널리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이 들어간 식품을 '제로칼로리 또는 무설탕 제품'으로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인공감미료의 효능 및 부작용

효능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설탕은 칼로리와 당도가 높아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 대용으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가 낮고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비만인 사람들과 당뇨환자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부작용

비당류 감미료에 대한 위험성은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충분히 입증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영양적인 가치는 없고 장기간 다량 섭취할 경우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감미료가 장내 유익균을 감소시키고  면역력 떨어뜨려 혈당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감미료 중에서 인공감미료는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거의 없고 당도가 낮아 다이어트와 당뇨에 유익하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저렴하여 가공식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감미료도 단맛을 내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식품첨가물의 유해성 논란은 계속되어 왔고 장기간 많은 양을 섭취한다면 부작용에 노출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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