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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일반커피 vs 디카페인커피 (효능은 살리고 부작용은 줄이고)

by 웰빙생활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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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을 위해 커피만한 것도 없습니다.  커피속의 들어 있는 카페인이 각성효과를 내는 도파민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200㎖ 기준 커피 한잔에는 카페인이 약 50-150㎎정도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커피를 좋아하지만 위가 약하거나, 수면장애 등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이 많아 최근에는 커피에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의 소비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의 차이를 알아봅니다.

 

 

일반커피 vs 디카페인커피 (효능은 살리고 부작용은 줄이고)

 

 

카페인의 효능과 부작용

카페인의 효능

▷ 뇌를 자극하여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

몸의 에너지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위산분비촉진 시켜 소화기능을 돕는다

두통, 근육통에 일시적 진통효과                                                                                                       

카페인의 부작용

▷뇌를 각성시켜 수면장애를 일으킴.

▷심장박동수를 증가로 혈압이 상승

▷위산분비 촉진으로 위장장애 발생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 성장장애,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디카페인 커피

카페인을 없앤 커피를 디카페인커피라 하는데 디카페인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원두대비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했다면 디카페인이라고 표기할 수 있기 때문에 100ml당 약 3~7mg가 포함되어 있습니다.(3% 정도)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3%이하여서 디카페인 커피를 일반 커피의 수십 배 마셔야 비슷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어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은 안심하고 마실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이유

카페인은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성인들의 경우 하루 400mg 이상 마시게 되면 수면장애, 소화장애, 불안증 등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카페인이 든 커피를 장기간 계속적으로 마실 경우 아동들은 칼슘 등 영양소를 빼앗겨 성장장애가 일어나고 여성들은 빈혈, 골다공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를 좋아하지만 카페인에 성분에 민감하거나 카페인의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이 커피의 효과를 누리면서 카페인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찾게 됩니다.

 

 

디카페인 커피 만드는법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용매를 이용하는 방법  물을 이용하는 방법  이산화탄소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1.유기용매를 이용한  카페인 제거

메틸렌 클로라이드, 에틸 아세테이트 등 유기용매를 이용하여 커피 생두로부터 카페인을 분리해낸 뒤, 커피에 남아있던 유기용매를 제거하면 디카페인 커피가 완성됩니다.

2. 물을 이용한 카페인 추출

카페인이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하여 생두를 물에 넣어 커피의 성분들을 녹여낸 후 탄소필터로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

3.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카페인 추출

생두를 물에 담그어 카페인은 생두 내부에 스며든 물에 녹게 됩니다. 젖은 생두에 뜨겁게 압축된 이산화탄소를 가하면, 카페인이 소량의 물과 함께 이산화탄소에 녹아 나옵니다. 이산화탄소에 의해 카페인이 제거된 생두를 건조시키면 디카페인 커피가 완성됩니다.

 

 

일반커피와 디카페인커피 차이

카페인과 디카페인의 영양성분은 거의 차이가 없고 맛에서도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효능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카페인의 효능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일반커피를, 카페인에 민감하여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은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면 됩니다.

 

디카페인커피의 장점은 커피의 향과 커피가 가진 효과를 누리면서 카페인의 부작용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디카페인커피의 단점은 디카페인커피는 만드는 과정에서 유기용매가 남아 있을 수 있는 우려가 있으며 카페인이 대부분 제거 되기 때문에 카페인의 효과를 느낄 수는 없습니다. 

 

 

마무리

카페인은 중독성이 있어 요즘은 하루라도 커피를 안 마시면 안 되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다양한 형태로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어 하루 권장량을 초과하게 되는데요. 특히 동양인들은 서양인에 비해 위장이 약한 분들이 많아 카페인 들어 있는 일반 커피를 마시고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분들을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마셔온 커피믹스가 사라지지 않는것도 위가 약한 한국인들에게 위를 자극하는 카페인의 성분을 중화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커피의 항산화효과나 지방분해 효과 등을 누리면서 위장장애 등 카페인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는 디카페인 커피도 권장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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