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와 다이어트에 '제로콜라' 효과 부작용

현대인들에게 비만의 문제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비만이 단순히 외형적으로 보기 좋지 않다는 것과 별개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비만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성인병 중에서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들은 당뇨에 취약합니다. 당뇨환자와 다이어트를 하시는 사람들처럼 당분을 제한해야 하는 분들에게 대체당을 사용한 다이어트 음료로 제로칼로리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어 제로칼로리 음료 중에 대표적인 제로콜라에 대해 알아봅니다.

 

 

 

 

 콜라

콜라는 콜라나무 열매의 추출물을 원료로 하여 색소와 첨가물을 넣고 만든 탄산음료입니다. 시중에 파는 일반콜라의 경우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사용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은 편입니다.

 

콜라의 효능은 원료인 코카나무 잎의 코카인 성분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 기분전환이나 일시적인 집중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고 탄산을 첨가하여 소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콜라의 부작용은 콜라의 단맛을 내는 설탕이 비만의 원인이 되고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발병 가능성을 높입니다. 또한 콜라의 당분과 탄산성분이 충치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제로콜라

제로콜라도 콜라나무의 추출물을 원료로 하고 있으나 단맛을 내기 위해 천연감미료 설탕 대신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여 단맛을 내기에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단맛을 내는 감미료 외에 카페인과 탄산성분은 일반콜라에 들어 있는 성분과 유사합니다.

 

제로콜라는 당분을 제한해야 하는 당뇨환자나 칼로리를 제한해야 하는 다이어트 음료로 혈당상승 등 부작용 없이 콜라의 효과를 즐기기 위해 마시고 있습니다.  실제 단기적으로 체중과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인공감미료의 부작용 우려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권장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로콜라의 칼로리 

 

 

일반콜라의 경우 200ml 1컵당 92kcal의 열량을 내고 500ml  1병은 216kcal의 열량을 내는데 반해 제로콜라는 칼로리가 제로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이는 제로콜라의 단맛을 내는 성분인 아스파탐도 설탕과 같이 1g당 4kcal의 열량을 내지만 식품안전처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100ml당 4kcal 이하의 칼로리를 가진 식품은 0 kcal로 표기가 가능하기에 0 칼로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제로콜라는 당류와 칼로리가 제로로 표기되다 보니 '제로콜라' 혹은 '제로칼로리 콜라'라고 부르는데 엄밀히 말해 제로콜라의 단맛을 내기 위해서는 아주 소량의 인공감미료가 사용되어지다 보니 마치 칼로리가 없는 것처럼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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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와 다이어트

다이어트콜라로 불리는 제로콜라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된 것은 없습니다. 칼로리가 거의 없어 칼로리를 제한해야 하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반콜라에 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감미료의 단맛도 식욕을 자극할 수 있어 오히려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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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콜라와 당뇨

제로콜라의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 성분도 설탕과 마찬가지로 섭취 시 혈당을 가파르게 상승시키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어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찔 수 있고 혈당상승으로 당뇨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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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콜라는 카페인과 탄산성분 그리고 단맛을 내는 감미료가 들어 있어 기분전환이나 집중력 향성, 소화촉진 등의 일시적인 효과가 있는 대중적인 음료입니다. 그러나 칼로리가 높은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제로콜라는 칼로리를 낮추어 다이어트와 당뇨에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으나 인공감미료를 장기간 많이 섭취할 경우 다이어트와 당뇨에 오히려 역효과를 가지고 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