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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근감소증' 고위험군 합병증 우리 몸의 절반 이상은 근육으로 되어 있습니다. 몸을 지탱하는데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근육과 뼈입니다. 근육과 뼈에 이상이 생기면 활동하기가 어렵고 특히 근육이 소실되면 몸에 지방이 쌓여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자연스럽게 감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근육 감소로 인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2021년부터 질병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근감소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근감소증 근감소증은 나이가 많아지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 기능이 모두 감소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노화로 근육이 감소하면서 허벅지 근육이 가장 먼저 빠져 자주 넘어지거나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근감소증의 원인 1. 노화 2. 만성염증 3. 호르몬 변화 4. 단백질, 비타민D 등 영양결핍.. 2023. 11. 6.
수명의 양을 결정하는 '기대수명' vs 삶의 질을 결정하는 '건강수명' 고령화 시대에 긴 노년의 삶을 가장 힘들게 하는 가장 큰 문제는 건강문제 입니다.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명을 연장하는 것도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됩니다. 수명의 양을 결정하는 기대수명보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건강수명이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대수명 기대수명은 특정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를 나타내는 평균생존연수를 말하는데 평균수명과 기대여명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국민들의 영양상태나 의료기술, 생활환경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보통 선진국일수록 기대수명이 높습니다. 기대수명 계산 기대수명은 사망통계를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망통계가 확정되는 다음해에 발표됩니다. 기대수명은 어느 특정 연도의 연령별, 성별 사망률이 그해에 .. 2023. 11. 5.
갱년기 여성의 적 '골다공증' 위험요인 예방 관리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노년의 건강입니다. 골다공증은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에 이어 가장 중요한 노인 질환으로 남녀 모두 갱년기 이후 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주로 발병울 하는데 갱년기 여성들에게 특히 취약한 질병입니다. 뚜렷한 증상이 없이 골밀도가 서서히 감소하다가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우연히 골다공증을 진단받게 되거나 뼈가 부러진 후에 골다공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노년의 골절을 유발하는 골다공증에 대해 알아봅니다.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골량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50세 전후에 폐경과 함께 3~5년 동안 골밀도의 소실이 가장 빠르게 일어납니다. 골다공증은 골형성과 흡수의 균형이 깨어져서 발.. 2023. 11. 4.
면역력 높이는 '미량 영양소' (다량 영양소 vs 미량 영양소) 우리가 살아가는데 몸에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영양소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과 같은 거대 영양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 영양소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거대영양소가 체내에 잘 활용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미네랄 등 미량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미량 영양소는 적은 양으로 다량 영양소가 제기능을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미량 영양소와 다량 영양소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량 영양소(macronutrient) 다량영양소는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신체의 구조와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다량으로 필요한 영양 성분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말합니다. 식단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선 세 가지 다량영양소의 섭취 비율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3가지 영양소의 균형이.. 2023. 11. 3.
면역력 올리는 음식 ‘푸드백신’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감기등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에도 불구하고 평소 면역력을 잘 유지한 사람들은 코로나를 잘 피해 갔으나 노약자나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서 코로나에 더 많이 노출이 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 음식으로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푸드백신'에 대해 알아봅니다. 면역력 면역력이란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시스템입니다. 면역력이 높아야 바이러스, 세균 등 유해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외부에서 해로운 물질이 침투하면 제대로 방어를 할 수 없이 무너지게 됩니다. ​특히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 2023. 11. 2.
바르고, 먹고, 주입하는 피부 영양제 '콜라겐'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몸에 적절한 영양분이 필요하듯이 피부에도 영양을 공급해야 젊음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피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단백질이 콜라겐입니다. 콜라겐 수치가 낮아지면 피부에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길 뿐만 아니라 관절이 쑤시고 아프며 근육에서 힘이 빠지고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40대 이후부터 콜라겐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어 지속적으로 콜라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콜라겐 콜라겐은 우리 온몸의 피부와 뼈, 관절, 그리고 머리카락 등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이고 피부의 탄력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체내에서 콜라겐 합성량이 줄어들고 40세 이후부터는 콜라겐 함량이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줄어든 콜라겐은 음식이나 화장품을 통해 보충하지만 콜라겐은 분자의 크기가 .. 2023. 11. 1.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다섯 가지 맛의 성질 건강은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유전적인 요인과 음식을 통해 얻어지는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음식을 통해서 우리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 등 다섯 가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간의 오감 중 미각으로 느끼는 다섯 가지 맛은 각각의 고유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미각은 삶을 즐겁게도 합니다. 다섯 가지 맛이 가진 성질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섯 가지 맛, 오미(五味) 한의학의 음양오행의 원리에 따라 다섯 가지 맛은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오행의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 기운과 통하며 각각 고유한 특성을 지닌다고 합니다. 신맛은 수렴하고 쓴맛은 굳게 하고 단맛은 느슨하게 하고 매운맛은 흩어지게 하고 짠맛은 부드럽게 한다 단맛 소화기 계통과 관련 단맛의 원천은 .. 2023. 10. 31.
식이섬유 풍부한 제철 단감 변비예방에 효과적 요즘 한창 제철인 과일 중에 단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보통 감을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긴다고 알려져 있어 감을 꺼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떫은 감은 탄닌성분으로 인해 장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변비가 생길 수 있으나 잘 익은 단감은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사라지고 오히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기능을 개선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단감의 효능에 대해 알아봅니다. 단감의 종류 단감은 열매를 맺는 시기에 따라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조생종 처음 맛을 보는 단감의 종류로 서촌단감이 있습니다. 전체가 까만 빛이 돌며 저장을 하지 않고 빨리 먹는 단감입니다 중생종 감의 표면이 네잎클로버처럼 갈라진 단감으로 넓적 단감이라고 하며 차랑단감이 있습니다. 맛이 아삭하고 당도가.. 2023. 10. 29.
수족냉증에 좋은 음식 vs 나쁜 음식 날씨가 추워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 손발이 차가워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일시적으로 추위 때문에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병이라 할 수 없지만 중년여성들 중에는 날씨가 춥지 않는데도 손발이 시리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수족냉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수족냉증은 다른 질환과 함께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수족냉증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지나칠 정도로 냉기를 느끼는 질환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하며 특히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서 많이 발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족냉증의 원인 수족냉증의 주된 원인은 추위나 외부 자극으로 혈관이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 같은 말초부위에 .. 2023. 10. 28.
도파민 수치 자연적으로 올리는 방법 연예인 마약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예전에는 마약이 일부의 일탈행위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사회곳곳에 퍼져 있어 누구도 자유롭지 못합니다. 마약은 우리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도파민 수치를 인위적인 방법으로 높이려 하다 보니 마약중독에 빠지기도 합니다. 자연적으로 도파민 수치를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도파민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은 뇌신경 세포의 흥분을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쾌감·즐거움 등에 관련된 신호를 전달해 집중력을 높이고 쾌락을 느끼게 해 줍니다. 도파민이 생명유지에 필수적이고 적절하게 분비되면 삶의 만족감과 동기를 부여하지만 도파민 분비의 많고 적음에 따라 인체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도파민 불균형.. 2023. 10. 28.
음식의 4가지 성질 (찬 성질· 더운 성질· 따뜻한 성질· 서늘한 성질)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한열온량(寒熱溫涼)의 성질이 있어서 우리의 몸을 시원하게 혹은 따뜻하게 해 줍니다. 또한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중간의 평(平)한 성질을 가진 음식도 있습니다. 음식은 한의학의 음양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일반적으로 寒(찬 성질), 熱(더운 성질), 溫(따뜻한 성질), 凉(서늘한 성질)의 4가지 성질로 나누고 있습니다. 식품의 각기 다른 성질과 자기 자신의 체질을 알고 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함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치료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음식의 성질 한의학에서는 식품을 분석할 때에는 식품의 성분보다는 시다, 쓰다, 달다, 맵다, 짜다와 같은 음식의 다섯 가지 맛과 차고, 덥고, 따뜻하고, 서늘한, '한, 열, 온, 량'의 성질을 파악합니다. 물질이 갖고 있.. 2023. 10. 27.
대상포진이 무서운 이유(대상포진 후 신경통) 예방접종 코로나팬데믹을 겪으면서 인체의 바이러스로 인해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몸에는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항상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중년 이후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 중에서 대상포진에 걸려 후유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도 예방백신이 있어 한번 접종하면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도 낮고 후유증인 신경통을 훨씬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후유증과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봅니다. 수두와 대상포진 수두와 대상포진은 모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급성 감염성 질환입니다. 수두는 전염력이 강한 대신 대상포진은 전염력이 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수두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최초로 감염되어 전..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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