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수명의 양을 결정하는 '기대수명' vs 삶의 질을 결정하는 '건강수명'

by 웰빙생활 2023. 11. 5.
반응형

 

 

고령화 시대에 긴 노년의 삶을 가장 힘들게 하는 가장 큰 문제는 건강문제 입니다.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명을 연장하는 것도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힘들게 됩니다. 수명의 양을 결정하는 기대수명보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건강수명이 중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에 대해 알아봅니다.

 

 
수명의 양을 결정하는 '기대수명' vs 삶의 질을 결정하는 '건강수명'
 
 

기대수명

기대수명은  특정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 살 것인가를 나타내는 평균생존연수를 말하는데 평균수명과 기대여명과 같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국민들의 영양상태나 의료기술, 생활환경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에 보통 선진국일수록 기대수명이 높습니다. 

 

기대수명 계산

기대수명은 사망통계를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망통계가 확정되는 다음해에 발표됩니다. 기대수명은 어느 특정 연도의 연령별, 성별 사망률이 그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죽을 때까지 적용된다고 가정한 통계치입니다

 

기대수명 증가 원인

우리나라는 1960년 이후 기대수명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는데 최근의 기대수명 상승의 주된 원인은 고령층 사망률이 감소한 것이 제일 큰 원인입니다.

 

1. 고령층의 사망율 감소

2. 의학기술의 발달로 병의 치료기회 증가

3. 의료비 지출 증가로 만성질환 개선

4. 교육수준 증가로 생활습관 개선

5. 소득수준등 경제적 여건 개선

 

 

기대수명 통계

한국의 기대수명(83.5세)은 OECD 38개국 평균 기대수명(80.5세)보다 3.0세 높은 2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이 84.7세로 가장 높고, 노르웨이(3위, 83.3세), 스위스(4위, 83.2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명의 양을 결정하는 '기대수명' vs 삶의 질을 결정하는 '건강수명'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86.5세로 남성의 80.5세 보다 6년 정도 더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수명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사고로 원활히 활동을 하기 못하는 기간을 뺀 나머지 수명을 할하는 것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특별한 이상 없이 생활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수명도 함께 늘어나는데 기대수명은 양적인 측면에서 건강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반면 건강수명은 건강의 질적인 수명을 보여 줍니다. 

 

건강수명 계산

건강수명은 건강한 인간으로 살아가는 기간을 말하기 때문에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사고 등 건강위험요소로 건강수명이 줄어드는 건강수명손실을 뺀 기간을 말합니다.

 

건강수명(HLY) = 0세 기대여명 - 건강수명손실

건강수명손실(DALY) = 수명단축년수+ 장애년수

 

 

 

 

건강수명 통계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OECD 평균 70.3세보다 높은 한국은 73.1세로 기대수명과 동일하게 일본(74.1세)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명의 양을 결정하는 '기대수명' vs 삶의 질을 결정하는 '건강수명'

 

한국 여성의 건강수명은 74.7세 이고 남성의 건강수명은 71.3세로  기대수명과 마찬가지로 건강수명도 여자가 남자보다 긴 것으로 3년 정도 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수명을 늘리는 생활 습관 

1. 균형잡힌 식사와 적정 체중유지

2. 규칙적인 운동 습관

3. 금연, 절주 하기

4. 두뇌 활동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

5. 정기적인 건강검진

 

요약

고령화 시대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입니다. 인간의 평균수명도 중요하지만 질병이나 부상을 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큰 원인입니다.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것은 생활의 작은 습관들이 결정하게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