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스트레스 & 나쁜 스트레스 · 스트레스 관리

우리가 스트레스 하면 만병의 근원이고 부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에도 외부의 자극에 기분이 안 좋아지는 나쁜 스트레스(디스트레스 distress)와 외부의 자극에 긍정적인 반응을 하는 좋은 스트레스(유스트레스 eustress)가 있습니다.  우리는 평생 스트레스와 함께 살아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스트레스는 기분을 좋게 하고 삶의 활력이 되지만 나쁜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어려워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stress)

스트레스는 육체적, 정신적 자극이나 이러한 자극이 가해졌을 때 몸이 나타내는 반응을 의미합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해지는 외부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좋은 스트레스(eustress)도 되고, 나쁜 스트레스(distress)도 됩니다. 

 

사람마다 성격이나 처한 상황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자극이 어떤 사람에겐 좋은 스트레스기 되고, 어떤 사람에겐 나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 반응

스트레스 반응은 외부에서 가해지는 자극이나, 내부에서 발생하는 자극으로 인해 신체 기관에 부담을 주어 신체나 정신의 균형이 위협을 받은 상태를 말합니다.

신체적 반응 

불면증, 소화불량, 피로, 두통, 근육통 등

정신적 반응 

우울, 무력감, 불안, 지속적인 걱정, 짜증, 주의집중 곤란, 건망증 등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자율신경계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여 혈압이 올라가고 맥박과 호흡이 빨라지는 등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부교감신경은 저하됩니다.

 

 

​좋은 스트레스 (eustress)

좋은 스트레스 외부의 자극에 기분 좋게 흥분감을 느끼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 긍정적인 반응은 나타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성장에 필요한 활동이나 운동, 다양한 취미활동 등을 할 때 면역계를 강화시키고 생활의 활력을 줍니다.

 

좋은 스트레스는 두뇌와 근육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화를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스트레스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주고 두뇌 노화의 속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좋은 스트레스는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스트레스(distress)

외부의 자극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때에는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스트레스입니다.

 

​나쁜 스트레스는 수면부족 등 개인의 생활습관이나 중요한 사건 발생 그리고 나이, 성별, 사회적 조건에 따른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나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불안 등 정신적인 증상과 신체적인 증상 그리고 다양한 행동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신체적 증상

수면장애, 피곤, 두통, 면역력 감소, 위장관 장애, 성기능장애, 혈관질환 등

심리적 증상

불안, 우울, 초조, 걱정, 짜증, 건망증, 집중력 저하

행동 증상

과식, 과음, 흡연 증가, 사고, 자살, 사망

 

 

스트레스 관리 방법

스트레스 관리방법은 스트레스의 요인이나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가져온 원인을 인식하고 자신의 한계 내에서 감정적인 대처보다는 합리적인 대처 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1.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고 감정보다는 합리적으로 생각한다.

2. 매사 긍정적으로 즐겁게 생활한다

3. 자신의 능력과 한계를 인정한다.

4. 적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5.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체중관리

6. 필요하면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는다.

 

요약​

살면서 스트레스가 없는 생활은 있을 수 없습니다. 좋은 스트레스는 자기 발전을 위한 삶의 활력소가 되고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좋은 스트레스는 적절히 잘 활용하는 것이 지혜로운 생활입니다.

 

본인이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나쁜 스트레스가 되어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만병을 일으키는 근원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인생의 동반자라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고와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스트레스 지수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