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여성들보다 50대 이상 남성들이 흡연 식습관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주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여성들이 대장암 발병률이 남성들에 비해 낮은 이유가 장 내 세균 때문이라 합니다. 장내 유익균이 장내 미생물환경에 영향을 주어 대장암 등 대장질환의 발병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장암
대장암은 대장(큰창자)에서 직장(항문)까지 연결된 길이가 약 150cm 정도 되는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대장암은 대장이나 직장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S상 결장과 직장에서 가장 자주 생깁니다.
대장암 위험요인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있습니다. 특히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등 식습관과 관련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대장암 환자의 가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환경적인 요인
50세 이상의 연령,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의 다량 섭취, 비만, 음주, 흡연, 염증성 장질환 등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1.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2. 섬유질 섭취 부족
3. 칼슘, 비타민D의 부족
4. 굽거나 튀기는 조리방법
5. 운동 부족
6. 염증성 장 질환
7. 대장 용종
대장암 증상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이 이미 상당히 진행돼 있을 경우가 많습니다.
1. 체중, 근력감소
2. 심한 피로감
3. 혈변이나 끈적한 점액변
4.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잔변감
5. 복통, 복부팽만등 복부불편감
6.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습관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금주 및 금연, 그리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붉은 고기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 매일 충분한 야채, 과일을 섭취합니다.
2. 동물성 지방함량이 높은 식사를 줄이고, 타거나 가공된 육류는 피합니다.
3. 고칼로리의 식품 섭취를 줄이고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4. 저지방 우유 또는 유제품을 섭취하여 충분한 칼슘을 보충합니다.
5.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대장암과 장내 세균
대장은 각종 영양분의 소화 흡수와 면역력 기능을 담당합니다. 대장 속의 장내 세균은 유해균과 유익균, 중간균이 살고 있습니다. 장내 세균의 적절한 비율은 중간균 60%, 유익균 25%, 유해균 15% 라고 합니다.
유익균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유해균은 노폐물, 독소를 생성합니다. 중간균은 유익균과 유해균 중에 우세한 쪽으로 변화하는 습성이 있어 유익균의 비율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장건강에 중요합니다.
장내 유익균이 많으면
소화가 잘 되고 장 내 노폐물이 축적되지 않아 비만을 예방하고 면역력 향상됩니다.
장내 유해균이 많으면
설사, 변비, 소화불량이 생기고 장내 염증과 독소가 늘어나서 대장암 등 대장질환 발생 위험성이 높습니다.
장내 환경 개선
장내 환경을 개선하려면 장내 미생물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합니다. 장내 세균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기능을 높입니다.
장내 유익균이 우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과 유익균 증식을 돕는 유산균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익균 증식을 돕는 식품
- 유산균을 함유한 요구르트
- 정제하지 않은 통곡물
- 유익균이 많은 발효 음식
-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요약
대장암 환자는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국내 발병률 2위로 올라섰다고 합니다. 특히 대장암은 여성들보다 남성들에게 발병률이 2배가량 높습니다.
대장암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하지만 식습관이 중요항 영향을 미칩니다. 장내 세균이 대장암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발표가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이 우세한 환경을 만드는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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