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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혈관나이(심뇌혈관 나이)가 건강나이

by 웰빙생활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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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뇌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 1위인 암에 이어 다음으로 높다고 합니다. 모두 혈관 건강이 나빠져 발생하게 되는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피가 깨끗해야 하는데 피가 흐르는 혈관이 깨끗하지 못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피가 탁해지게 됩니다. 45세부터 급격하게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혈관이 늙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혈관이 젊어야 신체도 젊다는 것입니다. 혈관나이에 대해 알아봅니다.

 

 

혈관나이 (심뇌혈관 나이)가 건강나이

 

 

혈관나이(심혈관나이)

혈관나이란 혈관의 탄성계수를 말하는 것으로 나이가 들면서 정상혈관에 지방성 물질이 쌓이게 되면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탄성계수가 낮아지는데, 이것에 착안하여 혈관의 탄성계수를 혈관나이로 환산한 것입니다.

 

혈관나이는 심뇌혈관 질환 등 기저질환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만 평소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혈관질환 종류

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혈관질환은 혈액 속에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을 경우 혈관을 두껍게 만들고,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좁아진 혈관에 혈전이 생겨 심장혈관을 막으면 심혈관 질환이 되고, 뇌혈관을 막으면 뇌혈관 질환이 됩니다.

심혈관 질환

심혈관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긴 질병으로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심근경색, 부정맥 등이 있습니다.

뇌혈관 질환

뇌로 가는 혈관에 이상이 생겨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질환으로 뇌출혈, 뇌졸중, 혈관성 치매등을 일으키게 됩니다.

 

혈관나이 측정

혈관나이는 건강검진을 통해 심혈관질환 평가 항목을 통해 알 수 있으며, 간단히 자가진단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혈관 위험도 검사

국가 건강검진에서는  체중, 허리둘레, 신체활동, 음주, 혈압, 흡연,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등 혈관의 위험도를 조사하여 이를 점수화해서 심뇌관 나이로 표시합니다.

혈관 탄성계수 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측정합니다.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면 혈관 탄력성이 떨어지는데 탄성계수를 통해 혈관의 대략적인 나이를 측정합니다.

 

 

혈관 건강 자가 진단

10가지 항목 중 8개 이상에 해당되면 혈관건강이 위험한 것으로 진단합니다.

 

1. 흡연을 하고 있다

2.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이상

3.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값이 35 이상

4. 혈압 수치가 120 이상

5. 기름진 음식을 일주일에 3번 이상 섭취

6. 음주를 일주일에 3회 이상

7. 두통이 생길 정도로 스트레스를 잘 받음.

8. 일주일에 운동하는 횟수가 3회 미만

9. 나이가 46세 이상

10. 성인병 등 혈관질환 관련 가족력

 

혈관나이와 신체나이

혈관나이와 신체나이는 정비례하지 않습니다. 혈관나이는 건강나이(수명)와 비례합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반드시 혈관이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어렸을 때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면 신체 나이보다 훨씬 빠르게 혈관 노화가 진행됩니다. 자극적이고 지방이 많은 식사를 자주 하는 경우 신체 나이보다 훨씬 더 빨리 혈관이 노화될 수 있습니다. 

 

 

혈관나이 줄이기

혈관의 노화 속도를 늦추는 것은 올바른 생활습관에 의해 큰 영향을 받습니다. 혈관건강을 좌우하는 것은 생활습관으로 음식과 운동, 만성질환을 꼽을 수 있습니다.

1.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한다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와 함께 혈압을 높이는 소금 섭취량을 줄입니다.

2. 금연과 절주를 실천합니다.

흡연을 하면 혈류량이 줄어 심장근육에 혈액이 부족해지고 혈관질환에 잘 걸리게 됩니다. 술은 지방의 합성을 촉진하여 중성지방이 쌓여 혈관을 좁게 합니다. 

3.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

유산소 운동은 지방을 소모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혈관 청소에 도움이 된다. 

4. 지방 많은 육류나 가공육은 피한다.

지방이 많은 붉은 육류나 햄, 소시지 등 가공육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더욱 높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므로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은 등푸른 생선을 먹는 게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

5. 정기적인 건강검진

혈관이상은 전조증상이 없어 건강점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조기발견이 최상의 예방입니다.

 

요약

100세 시대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수명을 생각해야 합니다. 건강수명은 혈관나이와 관련이 많습니다. 혈관 질환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할 만큼 심해지기 전까지는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위험성을 늦게 인지하게 됩니다.

 

혈관건강은 건강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병으로 알려진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은 혈관과 관련된 질병으로 혈관 노화가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혈관관리만 잘해도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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