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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중장년층 '초가공식품' 조금만 섭취해도 뇌 기능 떨어져

by 웰빙생활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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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이 매끼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식사준비의 번거로움을 덜어 주기 위해 간편하게 조리를 해서 먹는 간편식이나 밀키트 사업이 번창하면서 초가공식품에 더 많이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중년 이후 초가공식품을 조금만 먹어도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이를 공유해 봅니다.

 

중장년층 '초가공식품' 조금만 섭취해도 뇌 기능 떨어져

 

가공 수준에 따른 식품분류

자연식품

자연식품은 가공을 거치지 않았거나 최소한의 가공만 거친 식품으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잘 유지된 식품으로 과일이나 야채, 견과류와 씨앗류, 통곡물, 지방이 많은 야생 어류, 기름이 적은 가금류나 육류, 요거트 등이 있습니다.

가공식품

가공식품은 자연상태에서 보존과 조리가 편하도록 인공적인 방법으로 처리하여 맛과 저장성을 높인 식품으로 건조가공식품, 조미가공식품, 발효식품, 훈연가공식품 등이 있습니다. 과일주스와 정제 밀가루, 통조림 식품, 신선한 빵, 치즈와 미리 잘라져 판매되는 야채 등이 있습니다.

초가공식품

초가공식품은 본래 상태에서 아주 많은 변화를 거쳐, 원재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으며 대부분 공장에서 제조되어 포장된 식품으로 탄산음료, 스낵과 쿠키, 빵과 케이크 등 다양한 인스턴트식품 등이 있습니다.

 

초가공식품의 특징

식품 포장에 적힌 영양성분표에 5가지 이상의 인공첨가물이 포함된 제품은 초가공식품에 해당되고 유통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칼로리는 높지만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부족하고 조리과정이 간편한 것이 특징입니다.

1. 고도의 가공과정

공장에서 여러 단계의 가공 과정을 거치며, 인공적인 색소, 보존제 등 식품첨가물이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2. 낮은 영양소와 높은 칼로리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고 포화지방, 설탕, 나트륨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칼로리가 높습니다. 

3. 자극적인 맛과 간편함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입맛을 자극하여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4. 장기간 보존

방부제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어 오랜 기간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초가공식품의 위험성

초가공식품을 장기간 섭취했을 때  비만, 심혈관 질환 등 신체적 위험과 더불어 우울증과 인지기능의 저하와 같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체중과 비만 위험

-모든 암의 발병 위험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

-대사증후군과 성인병 발병 위험

-염증발생과 만성질환 발병 위험

-인지기능저하와 치매 발병 위험 

 

초가공식품은 자극적인 맛으로 인해 높은 중독성을 가지고 있어 최근 젊은 층의 암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원인 중에 하나가 초가공식품의 과도한 섭취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초가공식품  '뇌 질환 발생 위험'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등 공동 연구진이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에 따른 뇌 질환 발생 위험을 비교·분석'했는데 45세 이상 중장년층 3만 명 식단 추적 관찰한 결과 초가공식품 조금만 섭취해도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이 뇌에 미치는 영향은 초가공식품 비중을 10%만 높여도 인지능력 저하 위험을 높이고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늘수록 위험도도 커진 반면 가공되지 않거나 가공이 적게 된 식품을 섭취했을 땐, 뇌졸중 발생 위험은 9%, 인지능력 저하 위험은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가공식품이 심혈관 질환, 뇌질환 발생위험을 높이고 인지능력의 저하를 가져옵니다. 특히 중년 이후 인지능력의 저하는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요약

초가공식품이 비만과 심혈관 질환 발생 등 신체적 위험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초가공식품이 중년의 뇌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고 인지능력을 떨어뜨려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초가공식품에 쉽게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중장년층의 경우 초가공식품의 비중이 높을수록 인지능력이 떨어져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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