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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야식증후군' 아침식사 거를 때 생길 수 있어

by 웰빙생활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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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서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들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로 밤에  야식을 먹는 것과 관련이 많다고 합니다. 소화기관이 쉬어야 하는 시간에 야식을 먹게 되면 비만, 소화장애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야식을 먹는 습관이 지속되면 나타날 수 있는 '야식증후군'에 대해 알아봅니다.

 

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야식증후군' 아침식사 거를 때 생길 수 있어

 

야식증후군

야식 증후군은 저녁 시간 이후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야간 식사를 특징으로 하는 섭식장애 중 하나로 저녁 7시 이후의 식사량이 하루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증상을 가리키는데 불면증 등 수면장애를 동반합니다.

 

야식 증후군은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코티솔 호르몬(부신피질에서 생성되며 포도당 사용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나타나고 이 때문에 다시 수면이나 식욕에 관련되는 멜라토닌·렙틴 분비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저녁에 음식 먹는 횟수

▷일반인 4회 이상
폭식증 6회 이상
야식증후군 9회 이상

야식증후군 비율

-정상 체중 0.4%
-비만 9%
-고도 비만 27%

 

야식증후군 원인

야식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스트레스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 우울감과 불안감, 자신감 상실 등 정신적 문제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면, 각성 사이클 문제

스트레스, 기분문제

불안감, 우울감

불면증

복용하는 약물문제

 

 

야식증후군의 호르몬 변화

야식 증후군 환자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 멜라토닌과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렙틴의 분비가 감소해서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낮동안 상승한 스트레스 호르몬 탓에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일반인들의 경우 야간에는 식욕을 억제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분비되고 스트레스호르몬인 코스티솔 분비가 감소하여 신체가 이완되고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대사증후군 발병

불규칙한 식사 패턴은 대사 장애를 유발해 인슐린 저항성과 같은 대사증후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수면장애

뇌세포가 야식을 소화하느라 밤에도 운동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감소하여 불면증을 유발한다.

위장장애

야식을 먹은 후에 충분히 소화를 시키지 못한 채 잠자리에 들면 소화 불량이나 역류성 식도염, 위염 등의 위장 장애를 유발합니다.

정신장애

야식을 과도하게 하면 잠자는 동안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느라 수면의 질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비만

같은 열량이어도 늦은 시간에 먹을 경우에는 혈당, 인슐린, 중성지방이 더 크게 증가하여 비만에 노출됩니다.

 

야식증후군 자가진단 테스트

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불규칙하다.

② 새벽 1시 전에 쉽게 잠들지 못한다.

③ 잠들기 바로 전까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④ 수면 도중에 자주 깨는 편이며, 음식 섭취를 위해 잠에서 깰 때가 많다.

⑤ 밥보다 인스턴트식품과 같은 군것질로 식사를 대체한다.

⑥ 밤 늦게 과식을 하고 죄책감을 느끼는 등 후회하는 일이 많다.

⑦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감이 느껴지면 폭식을 한다.

⑧ 최근 체중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거나 복부 비만이 있다.

⑨ 흡연을 많이 하고, 일 평균 소주 3잔 이상을 마신다.

⑩ 아침을 거르거나 점심에 식욕이 별로 없다.

 

위 10개 문항 중 5개 이상 해당되면 야식증후군 위험군에 해당합니다.

 

 

야식증후군 극복 방법

규칙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야식 먹는 습관을 없애기 위해 공복감이 들지 않게 아침, 저녁식사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숙면취하기

잠을 잘 때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식욕을 억제하여 폭식을 예방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위장활동을 억제하여 식욕을 낮출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스트레스가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요인이 되므로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약

현대인들 중에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의 혈중농도가 높아지고 식욕이 증가하여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야식증후군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많고 우울감과 불안감, 자신감 상실 등 대부분 정신적인 문제가 원인이며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등 생활습관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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