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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산성식품 vs 알칼리성식품 제대로 알기

by 웰빙생활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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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체액은 PH(수소이온농도) 7.4 정도의 약알칼리성을 띄고 이를 유지하도록 조절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노화, 식습관, 운동부족등 다양한 이유로 체액이 산성화 되면서 성인병 등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체질이 산성화 되는 원인 중에 평소의 식습관도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산성식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산성체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산성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의 균형 있는 식사가 중요합니다. 에너지를 만드는 산성식품과 에너지를 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알칼리성 식품에 대해 알아봅니다.

 

산성식품 vs 알카리성 식품

 

산성식품과 알칼리성식품 구분

산성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을 구분하는 것은 식품을 태운 후의 남은 무기질의 종류에 따라 구분됩니다. 식품을 태우고 난 재를 가지고 검사했을 때 염소(cl), 인(p), 황(s) 등의 무기질이 남으면 산성식품이라 하고, 칼슘(ca), 칼륨(k), 나트륨(Na) 등이 남으면 알칼리성 식품이라 합니다. 신맛이 있는지 없는지는 산성식품 알칼리성 식품을 구분하는 것과는 무관합니다. 과일은 신맛이 나지만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산성식품

산성식품은 식품을 태웠을 때  염소, 인, 황 등의 무기질이 남고 소화될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며 수렴하는 성질을 가집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섭취하는 대분의 음식이 산성식품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3대 영양소가 많은 식품입니다. 육류와 같은 단백질 식품과 밥, 빵 등 탄수화물식품 그리고 대부분의 지방이 산성식품에 속합니다.

 

대표적인 산성식품으로는 살코기, 계란, 굴, 생선류, 간, 닭고기, 칠면조, 계란, 자연치즈, 땅콩, 백미밥, 빵, 술, 담배, 설탕, 화학조미료, 청량음료, 동물성기름 등이 있습니다. 단백질이 많은 동물성 식품의 대부분은 산성식품이고, 식물성 식품에서 곡물류는 산성식품입니다.

 

산성식품을 섭취한다고 하여 산성체질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알칼리성식품의 도움 없이 장기간 노출이 된 경우에는 몸의 산도조절 기능이  떨어져서 전반적인 신체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나 체질개선을 원하시는 분들은 식단을 구성할 때 산성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의 비율을 3: 7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강산성 식품 : 백설탕, 계란, 햄, 소시지, 돈육, 쇠고기, 과자류, 스낵류
▶중산성 식품 : 흰쌀밥, 청주, 양주, 버터
▶약산성 식품 : 검은콩, 어패류, 새우, 땅콩, 치즈, 게, 미꾸라지, 뱀장어

 

 

알칼리성 식품

알칼리성 식품은 식품을 태웠을 때 마그네슘, 칼륨, 칼슘, 나트륨 등의 무기질이 남고 소화될 때 지방산을 분해하며 팽창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부식으로 섭취하는 대부분이  알칼리성 식품이고 산성식품으로 섭취한 칼로리가 몸에 고루 사용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과일류, 해조류, 잎채소 등에  많고 과일은 신맛이 나지만 알칼리성 식품으로 분류합니다.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는 싱싱한 과일과 채소, 다시마, 미역, 김 등 해조류와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음식입니다. 알칼리성 식품은 대부분 식물성식품이고 동물성 식품 중에서는 우유 및 기타 젓갈류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강알칼리성식품 : 미역, 다시마, 멸치, 뼈
▶중알칼리성 식품 : 마늘, 표고버섯, 감자, 토마토, 오이, 사과, 귤
▶약알칼리성 식품 : 야채과일류 등으로서 고구마, 토란, 양파, 파, 포도, 현미, 포도주

 

요약

산성식품은 우리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알칼리성 식품은 에너지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산성식품과 알칼리성 식품의 균형을 맞춘 식사가 몸에 유익합니다. 현대인들은 가공식품이 발달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몸이 산성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액이 산성화 되면 성인병 등 각종 질병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치우치지 않는 식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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