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이 부르는 '대사증후군' 진단 예방하기

연초에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전보다 살이 쪘는지 아니면 빠졌는지는 복부비만 상태를 보면  가장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성들의 10명 중 3명, 여성들의 경우 10명 중 2명이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된 복부비만 상태라 합니다.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을 일으켜 각종 성인병에 노출이 됩니다. 대사증후군에 대해 알아봅니다.

 

 

 

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으로 신진대사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동맥경화, 고혈압,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등 위험한 성인병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복부 비만과 함께 발생합니다.

 

대사증후군은 눈에 보이는 질병은 아니지만 비만의 증가율과 맞물려 증가하며 당뇨,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원인

대사증후군의 주된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봅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의 작용이 감소해 혈당을 이용하지 못해 고혈당이 유발되고, 지방이 쌓여 비만이 생기며, 중성지방의 혈중 농도를 높여 이상지질혈증이 나타납니다. 

 

- 유전적 요인

- 고지방 식사

- 운동 부족

- 과음, 흡연

- 스트레스

 

대사증후군 진단

고혈압, 고혈당, 중성지방, 이상지질혈증, 복부비만의 5가지 위험요인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사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혈압	130/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고밀도 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미만 / 여자 50mg/dL 미만
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 여자 85cm 이상

 

 

대사증후군은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 과음과 흡연, 스트레스 등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며 초기에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방치하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생명을 위협하게 됩니다.

 

대사증후군 관련 질환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질환은 성인병이라 불리는 생활습관병과 연관된 증상입니다.

 

- 복부비만, 인슐린 저항성

- 제2형 당뇨병

- 고혈압

- 이상지질혈증

- 관상동맥 질환증

- 지방간

- 만성 신장 질환, 통풍

 

 

 

 

대사증후군 치료

대사 증후군은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에 좋은 식사요법

1. 하루 3끼 규칙적인 식사를 한다.

2. 지방이 적고 포만감이 높은 음식 섭취 
3.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자제한다.
4.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채소와 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5.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싱겁게 먹는다.

 

대사증후군에 주의해야 할 식품으로는 칼로리가 높은 고지방 식품, 짠 염장식품, 첨가물이 많이 든 가공식품, 초가공식품, 당분이 많은 식품, 알코올 등이 있습니다.

요약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복부비만입니다.  현대인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대사증후군에 노출이 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이 위험한 것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비만과 대사증후군은 함께 증가하기에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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