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

2년 전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우리는 바이러스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사람들은 이미 태어날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세균은 자체 생명력을 갖지만 바이러스는 살아 있는 생물체의 세포를 숙주로 삼아야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모든 생명체를 감염시키는 전염성 감염원으로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형태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우리 몸은 언제든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바이러스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

세균이 땅·물·공기 등 양분이 있는 어느 곳에나 기생하고 스스로 세포 분열을 하면서 생존하는 데 반해, 바이러스는 살아 있는 생물체의 세포를 숙주로 삼아야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균은 

세포막·세포벽·핵산·단백질 등 하나의 독립된 세포로 이뤄진 가장 미세하고 하등에 속하는 단세포 생명체로 스스로 에너지와 단백질을 만들며 생존합니다. 다른 생물체에 기생하여 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발효나 부패 작용으로 생태계의 물질 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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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단백질과 핵산(DNA나 RNA와 같은 유전물질)으로 이루어진 생물과 무생물 중간 형태의 미생물로, 스스로 물질대사를 할 수 없습니다. 동식물이나 미생물의 살아있는 세포에 기생해 살아가는데, 세포 속으로 침투한 바이러스는 핵산을 이용해 자신을 무수히 복제하면서 증식하게 됩니다.

 

바이러스 감염과 전파

감염

바이러스는 코, 인후, 상기도, 폐 등 호흡기를 통한 가장 흔하게 감염이 됩니다. 코로나19처럼 호흡기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감염된 호흡기 비말과의 접촉을 통해 사람들 간에 전파됩니다.

 

사람들은 바이러스를 삼키거나 흡입하거나, 곤충에 물리거나, 성적 접촉을 통하거나, 선천적으로(임산부가 태아에게 전파)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하게, 바이러스 감염은 코, 인후, 상기도 또는 신경계, 위장계, 생식계와 같은 계통을 침범합니다.

 

일부 바이러스는 많은 신체 계통에 영향을 미칩니다. 바이러스가 위장관이나 간 신경계, 피부 등 신체의 다른 특정한 부위를 감염시켜 위염, 간염, 뇌수막염, 수두와 같은 특정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전파

바이러스 전파도 감염경로처럼 호흡기를 통해 주로 전파되며 곤충에 물리거나, 성적접촉, 혈액수혈, 임신 중 선천적으로 전파가 되며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해서도 전파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

바이러스는 단백질 코팅으로 둘러싸여 있는 핵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증식을 위해 살아 있는 세포를 필요로 합니다. 바이러스성 감염은 무증상으로부터 중증 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면역결핍바이러스: 후천성면역결핍증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독감

간염바이러스 : 간염 및 간암

인간 유두종바이러스: 자궁경부암 및 종양

헤르페스바이러스 :피부질환 및 종양

에볼라바이러스 : 유행성 출혈열

메르스바이러스 : 호흡기 질환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 식중독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질환, 폐렴

 

​바이러스  감염치료

우리 신체는 바이러스가 쉽게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다양한 방어체계가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신체에 침투할 때 신속하게 대응하는 면역방어체계를 작동시킵니다. 면역력은 식습관과 운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높일 수 있으며 백신접종으로 면역력을 생성시킬 수도 있습니다.

 

많은 바이러스의 경우 특정한 치료제는 없습니다. 다만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증상치료와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탈수, 발열 및 통증, 메스꺼움과 구토등이 일어날 수 있는데 증상에 따라 해열제 처방을 할 수도 있고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인 경우 항생제 처방을 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경증이면 저절로 사라지기를 기다린 후 증상을 완하 하는 약제나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감염예방

특정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백신 예방접종이 신체를 방어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일상의 조치로 감염 예방을 도울 수 있습니다. 

 

-비누로  자주 깨끗하게 손 씻기

-안전하게 준비된 음식만 섭취하기

-감염된 사람들과 접촉 삼가기

-기침이나 재치가 할 때 입을 가리기

-안전한 성관계 실천

진드기, 모기 등 절지동물에 물리지 않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요약

코로나19에서 겪어 보았듯이 바이러스는 우리 몸을 숙주로 하여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외부환경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다양한 질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환경이 좋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침투하거나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몸속의 바이러스가 활동성이 높아집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몸속의 바이러스가 활동성이 높아집니다.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등 나름의 건강 수칙을 정해 실천하는 것도 면역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