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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만성질환에는 음식치료 '식치'를 먼저 해야

by 웰빙생활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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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면역력의 중요성이 새삼 대두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전염병은 과거로부터 계속적 되어 온 것이라서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우선 식치를 먼저 하고 식치로 어려운 경우 탕약을 썼다고 합니다. 식치는 건강을 다스리는 것으로 조선시대 때부터 내려온 건강관리법입니다. 고령화 시대에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려면 외부로부터 방어능력을 기르기 위해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음식으로 건강을 다스리는 식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만성병에는 음식치료 '식치'를 먼저 해야

 

 

식치(食治)

식치는 음식이 가진 고유의 약성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으로 음식이 가진 약성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처방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약의 효능은 강하지만 오래 쓰면 부작용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허약한 체질의 사람들에게는 약 자체를 견디지 못합니다.  음식의 효능은 약하지만 은 평생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질환이나 보통 사람들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특히 식치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치에 관한 역사

'약식동원' '의식동원'이란 말이 있듯이식치(음식치료)에 관한 역사는 오래된 치료법이고 중국의 '황재내경'이나 조선시대 '식료찬요'와 같은 책에서 자세하게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건강에 관한 동양의학의 생각으로 의약과 음식은 근원이 같다는 뜻으로 약식동원, 의식동원이란 말을 사용해 왔고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음식치료의 원리와 치료효과를 현대에도 꾸준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식치의 활용

약의 효능은 강하여 오래 쓰면 폐해가 있고 음식의 효능은 부드럽기에 길게 써도 폐해가 없습니다. 허약한 사람들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가지 사람들은 장기간의 치료시간이 요하기 때문에 약으로 치료하기 전에 음식으로 치료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식치는 만성질병이 있는 경우 외에도 질병을 예방하는 목적 등 다방면에 식치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약선과 식치

‘약선’이란 약 약(藥), 음식 선(膳)의 한자어를 합친 단어로 약이 되는 음식을 뜻하는 한의학적 용어입니다. 인체에 해를 미치지 않는 음식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질병 증상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약선은 식재와 약재의 성질, 맛, 색, 향을 개인의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배합한 후 조리해 질병을 예방·치료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식치와 유사합니다

 

약선은 계피, 율무, 인삼, 황기 등 몸에 좋다고 알려진 식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만들어 평소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인 반면, 식치는 약성이 있는 음식재료를 개개인의 질병치료에  적극 활용하는 의료인의 치료행위라는 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요약

식치는 예전부터 동양에서 내려오던 음식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을 말합니다. 몇 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되었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성인병 등 만성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위해서는 식치가 다방면에 식치가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긴급하게 치료를 해야 하는 응급환자나 외상을 입은 경우가 아니하면 식치의 원리는 현대인들의 만성질환이나 예방의학의 차원에서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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