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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남자아이에게 많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by 웰빙생활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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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야에서 비대면 활동을 하다가 아동들이 대면활동으로 전환하면서 ADHD 증상이 부쩍 늘어났다고 합니다. 디지털환경에서 게임 등으로 인해 아이들이 ADHD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코로나를 겪으면서 ADHD를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의 아동들은 학습장애를 일으키고 스스로 컨트롤하지 못하여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남자아이들에게 많은 ADHD 증상이 최근에는 번아웃 상태의 워킹맘들 중에서도 성인 ADHD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남자아이에게 많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ADHD는 아동기에 주로 나타나며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충동성, 과다활동성을 보이는 장애를 말하는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인

ADHD의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이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심리적인 문제보다는 뇌의 기능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뇌 영상 촬영을 했을 때 다른 사람에 비해 활동, 주의 집중을 조절하는 부위의 활성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유전적 요인

뇌의 주의 집중 능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불균형에 의해 발생하고 주의 집중력과 행동을 통제하는 뇌 부위의 구조 및 기능의 변화가 ADHD의 발생과 관련된다고 합니다.

환경적 요인

뇌의 후천적인 손상과 후천적 질병, 태어날 때 뇌의 손상 등이 ADHD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1. 후천적인 뇌 손상, 뇌의 질병, 미숙아

2. 산전에 흡연, 음주, 약물에 노출

3. 어릴 때 납, 중금속등 유해물질에 노출

4. 인공색소, 식품보존제와 같은 식품첨가물에 다량 노출된 경우

 

 

증상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입니다.

▷과잉행동으로 주의 집중하기 어려움

▷무엇인가에 쫓기는 듯한 행동을 함

▷차례를 기다리지 못하고 충동성을 보임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함

▷감정기복이 심해 또래와 어울리지 못함

 

치료

ADHD 증상에는 약물치료 외에 심리적인 치료, 인지행동 치료, 학습치료, 놀이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병행합니다. 약물치료는 정신흥분제가 가장 효과적인 약물 치료제입니다. 정신흥분제는 소아에게 식욕감퇴와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나 복용을 중단하면 부작용은 사라집니다. 그 외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ADHD는 우선적으로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한 뇌기능 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ADHD 증상을 정서 불안과 같이 심리적인 문제로 접근을 하거나 양육이 잘못되어 생긴 것으로 잘못 인식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면 청소년이나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요약

아이들이 과잉행동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생활환경에 노출되어 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남자아이를 둔 엄마들이 '혹시 내 아이가 ADHD가 아닐까' 하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ADHD 증상은 보기에 따라서 또래 아이들보다 좀 더 활발하고 산만한 정도로 인식을 하는 경우들이 많아 병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약물치료와 심리치료등 다양한 방법의 치료를 병행해야 좋아질 수 있고 성인이 된 후에도 이어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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