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8월 18일은 쌀의 날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올해 쌀의 날을 전후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아침밥 캠페인을 벌였다고 합니다. 전 국민에게 아침밥을 먹자는 취지로 벌였다고 합니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과잉공급인 쌀 소비를 늘림과 동시에 아침식사가 주는 건강의 효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 합니다.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로 인해 아침 결식률이 계속적으로 올라가는 상황에서 아침식사를 할 때와 아침식사를 거를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니다.
아침식사의 중요성
아침에는 밤에 잠을 자는 동안 에너지 공급을 받지 못해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에너지가 부족한 공복상태에서 하루를 시작하려면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에너지가 보충이 되지 않으면 혈당이 떨어져 뇌신경이 둔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몸의 정상적인 활동을 위해 아침식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뇌의 기능을 활발하게 합니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하여 두뇌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아침식사는 집중력을 높이고 학습능력을 향상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아침식사는 위산 등 소화효소와 호르몬이 분비되고 위장관의 운동성이 증가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합니다.
비만과 당뇨 예방에 좋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신체는 열량을 비축하려고 점심·저녁에 음식 섭취량이 많아지면, 비만 위험이 더 커집니다. 규칙적인 아침식사는 점심식사를 했을 때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해 주고 불필요한 간식을 먹거나 과식할 확률도 낮춰줍니다.
아침식사 결식률
국민 10명 중 3명이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젊은 층에서의 결식률이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19세에서 29세의 경우 결식률이 60% 정도가 되고 남자가 여성들보다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식사와 다이어트
다이어트나 체중조관리를 위해 아침을 거르는 사람들의 경우 점심, 저녁을 과식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심한 공복 후 과식을 할 경우 인슐린 분비가 촉진됩니다. 우리 몸이 공복을 대비하여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여 영양을 피하지방에 저장하려 하기 때문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아침식사와 두뇌활동
우리의 뇌의 무게는 신체의 2% 밖에 되지 않지만 에너지 사용량의 20%를 사용할 정도로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뇌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려면 아침식사를 통해 뇌의 유일한 영양소인 포도당을 공급해야 합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뇌의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두뇌가 제대로 활동하지 않게 됩니다. 특히 정신노동을 하는 사람들이나 한창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아침식사를 결식하게 되면 뇌의 기능이 둔해져서 사고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침 거를 때 나타나는 증상
두뇌능력 감소
아침에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으면 뇌의 에너지가 떨어져 사고력, 집중력, 인지능력이 떨어집니다.
비만위험
아침결식은 간식섭취를 늘리고 열량을 점심, 저녁에서 보충하려 하기 때문에 비만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와 뇌졸중 위험
아침을 거르면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대사질환인 당뇨와 뇌졸중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두통이나 빈혈유발
아침에는 저녁에 비해 칼로리를 두 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비되기 때문에 에너지 공급이 되지 않을 경우 뇌의 영양이 부족하여 두통이나 빈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외에도 아침식사는 심리적인 면에서도 영향을 미치는데 아침을 먹지 않으면 뇌의 식욕중추와 감정중추가 영향을 받아 흥분하게 되면서 정서가 불안해지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직장인들은 업무효율이 떨어집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
-시간이 없다
-아침에 입맛이 없다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으려면
첫째. 아침식사 필요성을 인식해야
둘째. 아침에 식사준비가 간편해야
셋째.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해야
아침식사로 좋은 음식
아침 식사로는 두뇌 활동에 좋은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이 좋으며 공복이라 소화성이 떨어지므로 자극적인 것보다 담백한 음식이 좋습니다. 바쁜 아침시간이라 전통적인 식사가 아니더라도 간편식이나 대용식이라도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게 양보다는 질적인 면을 중시한 식사가 좋습니다.
요약
예전부터 아침을 굶고 저녁식사를 많이 먹는 습관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양을 미친다는 연구가 많고 실제 부작용이 드러나면서 저녁보다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면 두뇌활동이 월할 하지 못하고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이제 아침식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입니다. 특히 한창 두뇌활동을 하는 젊은 층에서는 반드시 아침식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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