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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환자 '인슐린 감수성'은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은 낮추어야

by 웰빙생활 202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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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태어날 때부터 인슐린 생성이 부족하여 생기는 제1형 당뇨와  인슐린 분비는 되지만 후천적으로 체내에 잘 활용하지 못하는 제2형 당뇨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당뇨의 대부분이 제2형 당뇨로 당대사가 원활하지 않을 때 생기는데 한번 발병하면 평생관리를 해야 하며 방치할 경우 치명적인 당뇨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당대사와 관련하여 인슐린 민감성과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당뇨환자 '인슐린 감수성'은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은 낮추어야

 

인슐린 감수성

인슐린 감수성이란 인슐린 저항성의 반대되는 말로 인슐린 민감성이라고도 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 속에 넣어 에너지원으로 쓰이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어떤 이유로 우리 몸이 인슐린 자극에 둔감해져 포도당이 세포 속에 원활히 못 들어가는 경우를 ‘인슐린 감수성 저하'(인슐린 저항성 증가)라 합니다.

 

인슐린이 우리 몸에서 혈당강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중 포도당이 늘어나 제2형 당뇨병이 생기게 됩니다. 인슐린 감수성이 낮으면 같은 수준의 혈당을 내리는 데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하여 외부로부터 보충을 하게 됩니다.

 

연구에 의하면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은 서양인과 달리 비만하지 않아도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유전적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력과 인슐린 감수성의 저하가 중요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인슐린 감수성 높이는 방법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유산소 운동 인슐린 감수성을 향상하고, 세포 내의 혈당 흡수를 증가시킵니다. 근력운동을 하면 세포가 인슐린에 쉽게 반응하게 됩니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늘어나면 근육의 에너지원인 포도당 소모도 늘어나 몸속의 잉여 포도당이 줄고 혈당이 조절됩니다.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 감수성과 반대되는 용어로 정상적인 인슐린의 작용에 대해 세포가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췌장에서 분비한 인슐린에 대해 저항성을 갖게 되면 우리 몸에서 인슐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고혈당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것인데 어떤 이유로 우리 몸이 인슐린이 주는 자극에 매우 둔감해져서 같은 양은 인슐린으로도 다른 사람들보다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다”라고 말하며 다른 말로는 인슐린 감수성이 낮아졌다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당뇨병이 바로 제2형 당뇨병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근육에서 포도당 이용이 촉진되지 못하고, 혈당 수치가 높아져 각종 대사적인 문제가 생겨나게 됩니다.

 

인슐린 저항성 원인

인슐린 저항성은 유전적인 이유와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만들어집니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운동부족, 비만, 과도한 칼로리 섭취 등이 꼽힌다. 지방은 인슐린 저항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내장지방으로 인한 복부비만이 인슐린 저항성의 추정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인슐린 저항성 낮추는 방법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당뇨병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대사질환 등 합병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체중조절로 비만개선

-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 충분한 수면

- GI지수 낮은 식품 섭취

 

요약

생활습관병의 하나인 당뇨는 고칼로리, 스트레스, 운동부족, 비만 등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데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당뇨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인슐린 감수성은 높이고 인슐린 저항성은 낮추어야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방법은 평소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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