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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뇨에 도움이 되는 차 (당뇨와 커피)

by 웰빙생활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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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취약한 질환입니다. 당뇨병 진단을 받으면 완치되기가 어렵고 무서운 합병증으로 인해 계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입니다.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병행하게 되는데,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식사요법입니다. 당뇨환자들은 일상에 마시는 차 한잔이 혈당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당뇨에 좋은 차에 대해 알아봅니다. 

 

당뇨에 도움이 되는 차 (당뇨와 커피)

 

 

당뇨병 진단

당뇨는 췌장이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않아 혈액이 고혈당의 상태로 남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 다음 하나에 해당되면 증상이 없어도 당뇨로 진단됩니다.

 

1.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2. 식후 혈당 200mg/dl 이상

3. 당화혈색소 6.5% 이상

 

당뇨환자의 식사요법

당뇨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법으로 혈당과 혈중지질농도를 정상화시키고 적절한 체중으로 유지하면서 체내의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식단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1일 3회 규칙적인 식사

-저당, 저지방식이

-저염, 무염식사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

-금연, 금주

 

 

당뇨환자에 도움이 되는 차

당뇨환자가 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키고 혈관벽 기능을 향상함으로써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당뇨환자에게 차는 탄수화물 없이 수분공급과 항산화제를 제공하는 방법입니다. 

 

1. 녹차

녹차와 녹차 추출물은 항상 화물질이 풍부하고 혈당 수치를 낮춰 제2형 당뇨병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비만은 제2형 당뇨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녹차를 습관적으로 마신 사람은 체지방이 낮고 허리둘레가 작습니다. 또한 녹차는 항염증 작용이 있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돼지감자차

돼지감자에는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일반 감자의 5배나 더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눌린 성분은 혈당을 느리게 상승시키며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돼지감자를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면 돼지감자의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여주차

여주차는 혈당 지수가 낮을 뿐 아니라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인슐린과 유사한 성분이 풍부합니다. 여주에는 카라틴과 식물성 인슐린이라 불리는 펩타이드 성분이 풍부하여 포도당 분해를 촉진해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4. 생강차

생강차는 혈액 순환뿐만 아니라 공복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은 탄수화물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를 억제하며 인슐린 감수성을 높입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항균력이 있어 장 내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작용을 합니다.

 

5. 홍차

홍차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당 낮추고 당뇨 합병증의 위험을 줄여주는데 하루 1~2잔의  홍차가 도움이 되지만 카페인이 있기 때문에 늦은 오후에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당뇨환자에게 좋은 차로는 둥굴레차, 뽕잎차, 메밀차, 페퍼민트차, 히비스커스차, 루이보스차, 캐모마일차 등이 있습니다. 

 

당뇨와 커피

당뇨환자에게 커피가 좋은지? 나쁜지? 에 관한 찬반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커피의 각성성분인 카페인은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코르티솔을 분비하여 심장박동이 증가하고  일시적으로 혈압과 혈당수치를 높이게 됩니다.

 

커피에 의해 부신이 자극을 받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 과정에서 많은 영양소가 사용되기 때문에 커피를 많이 섭취하면 혈압 상승과 영양소 고갈로 인해 또 다른 만성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이라면 일부러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평소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하루 2잔 이내로 설탕을 넣지 않은 블랙커피를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요약

당뇨환자는 식사요법 외에도 일상에 자주 마시는 차를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에는 폴리페놀 외에도 플라보노이드, 테아닌과 같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차를 마심으로써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덜 마시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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