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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다이어트의 적 스트레스 '스트레스성 비만 '

by 웰빙생활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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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다이어트를 올해의 목표로 정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체중관리는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시도를 하지만 성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만은 현대인들에게 극복을 해야 하는 장기적으로 치료해야 할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비만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현대인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비만의 중요한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비만에 대해 알아봅니다.
 

다이어트의 적 스트레스 '스트레스성 비만 '

 

비만

세계보건기구는 '비만은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보다는 '체내에 과다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의미합니다. 체지방률이 정상 기준치를 초과하면 비만이라 봅니다.
 

체질량지수 ( BMI )

체질량지수 = 몸무게(kg) / 키 (m2)
체질량지수가 25-29.9인 경우 과체중으로 30 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

비만은 섭취하는 영양분에 비해 에너지 소비가 적어 여분의 에너지가 체지방의 형태로 축적되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섭취한 음식량에 비해 활동량이 부족할 때 생기는 됩니다.
 
- 열량의 과다 섭취
- 신체활동 부족
- 스트레스나 기분장애
- 유전적 요인
-수면장애 등 정신적 요인
- 약물 부작용 
 
그 외 노화, 인종적 요인, 낮은 교육 수준, 임신과 폐경, 호르몬 장애 등도 비만에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stress)

스트레스는 육체적, 정신적 자극이 가해졌을 때 몸이 나타내는 반응을 의미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신체와 정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는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킵니다.

신체적 증상

수면장애, 피곤, 두통, 면역력 감소, 위장관 장애, 성기능장애, 혈관질환 등

심리적 증상

불안, 우울, 걱정, 건망증, 집중력 하락

행동 증상

과식, 과음, 흡연 증가, 사고, 자살 

 

스트레스와 비만

생활 속에서 과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고  코르티솔은 식욕 억제 호르몬을 감소시켜 식욕을 돋우게 하여 비만을 유발합니다.

 

1. 스트레스가 지방을 축적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이 분비되어 지방조직에 있는 코티졸 수용체와 결합해서 지방이 저장되도록 만들어 비만을 자극합니다.

2. 스트레스가 에너지 소모를 막는다. 

만성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이 에너지 소모를 증가시키는 렙틴의 작용을 방해하여 식욕을 자극합니다.

3. 스트레스가 숙면을 방해한다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은 수면 중에 증가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식욕 조절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스트레스성 비만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을 증진하는 호르몬이 증가하고 탄수화물 중독 증상으로 혈당이 증가하고 복부비반으로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1. 복부비만이 심해진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많은 복부에 비만이 심해집니다.

2.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 증가

코르티솔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식욕 중추를 자극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는 설탕, 밀가루 음식 등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찾게 됩니다.

3. 지방을 늘고, 근육량은 감소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에너지가 고갈되면 더 많은 에너지를 지방세포로 저장시키려 하고, 지방세포의 분해나 산화를 억제하여 근육은 감소하고 체지방이 증가합니다.
 

 

스트레스성 비만 극복하기

1.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원인을 찾는다. 
2. 매사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갖는다. 
3. 칼로리 높은 음식을 피한다.
4. 적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다.
5. 규칙적으로 운동과 취미를 가진다.
6.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다.
 

요약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비만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스트레스도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 중에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과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우울, 불안한 감정상태가 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식욕을 증가시키고 단 음식을 더 찾게 만들어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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