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 '뇌를 손상시키는 습관 vs 뇌를 살리는 습관'

인체가 노화를 겪으면서 뇌 기능도 떨어지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두려운 질환이 암과 치매입니다. 치매는 뇌의 기능이 손상되면서 인지기능이 떨어져 발병하게 되는데 뇌의 기능은 생활습관에 따라 빨리 퇴화되기도 하고 젊게 유지되기도 합니다. 뇌를 손상시키는 습관과 뇌를 살리는 습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뇌건강이 중요한 이유

뇌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평균 수명과 사회 생활 기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뇌건강이 나쁘면 치매, 경도인지장애, 뇌졸중 같은 뇌 질환 위험이 높아져 삶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뇌 건강이 안 좋아 생기는 대표 질환인 치매는 치료약이 없고 현재 약들은 증상을 줄여줄 뿐입니다. 두뇌는 많이 쓰여 활발히 움직이고, 영양분 공급이 원활해야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뇌를 손상시키는 생활습관 

1. 수면 부족

잠이 부족하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갖는 게 가장 좋습니다. 

2.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고 인간관계가 결여되면  두뇌가 쇠퇴하거나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다.

3. 나쁜 식습관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 낮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을 많이 먹으면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4. 청력 손상

이어폰 볼륨을 높여 들으면 청력이 손상되고 청력을 잃으면 알츠하이머병, 뇌 조직 손실 등 뇌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5.  충분히 움직이지 않는다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으면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등에 걸릴 가능성이 커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6. 계속 담배를 피운다

흡연은 기억력을 나쁘게 하고,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에 걸릴 확률을 두 배로 높인다. 

7. 과식한다

오랫동안 과식하면 과체중으로 심장병, 당뇨병,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고 알츠하이머병과 깊은 관련이 높다.

8. 어두운 곳에 오래 머무른다

햇빛을 충분히 쬐지 않으면 우울증에 걸리고, 뇌의 회전속도가 느려질 수 있어 뇌건강에 좋지 않다.

 

뇌를 살리는 생활습관

1. 건강한 식습관 

뇌 건강에 좋은 등푸른생선, 견과류, 녹황색 채소, 과일, 살코기 등의 섭취를 늘리고 뇌 건강에 나쁜 버터, 마가린, 옥수수기름, 도넛, 감자튀김, 각종 인스턴트식품 등을 멀리한다.

2.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뇌 혈류를 좋게 해서 뇌세포의 생성과 연결 기능을 도와 뇌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게 한다.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몸을 병들게 할 뿐 아니라 뇌 건강을 위협해 기억력과 인지능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 

4. 뇌에 건강한 자극을 준다.

손으로 하는 놀이나 취미활동을 통해 뇌에 건강한 자극을 주는 것도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

5. 만성질환 관리

고혈압은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을 높이며 당뇨병과 고지혈증은 혈관성 치매의 주요 요인 중 하나다. 

6. 금연과 절주다.

흡연은 뇌의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하고 과음 역시 치매의 원인이 된다. 

7. 따뜻한 인간관계를 유지

가까운 가족과 친한 친구는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하며 치매 위험을 낮추고 건강 수준을 높인다.

8. 숙면을 취한다.

잠이 부족할 경우 뇌의 해마 기능이 저하되어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감정제어 등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요약

현대인들에게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없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뇌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치매와 파킨슨병을 예방하는 일입니다. 뇌를 살리는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뇌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합니다. 

 

 

치매의 원인이 되는 '파킨슨병' (치매와 차이)

 

치매의 원인질환 단계별 증상 예방습관 (알츠하이머치매·혈관성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