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에 좋은 음식 vs 나쁜음식 (브레인푸드)

100세 시대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의 질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뇌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뇌건강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뇌기능이 떨어지면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치매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 뇌의 기능은 개인의 생활습관에 따라 빨리 퇴화되기도 하고 젊게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뇌건강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뇌 건강이 중요한 이유

뇌 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평균 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뇌가 건강의 질을 좌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뇌건강이 나쁘면 뇌의 기능이 빨리 퇴화하여 치매, 경도인지장애, 뇌졸중 같은 뇌 질환 위험이 높아져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브레인 푸드

브레인 푸드란 기억력, 집중력 등 두뇌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대뇌의 신경세포를 원활하게 해 주고 두뇌활동의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식품을 말합니다.

 

두뇌 활동과 관련 있는 영양소인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등을 많이 포함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참치, 바나나, 계란, 호두,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뇌건강에 좋은 음식

견과류와 씨앗류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은 견과류와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 씨앗류에는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뇌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등푸른 생선

고등어, 참치, 꽁치등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뇌 기능 활성화와 정상적인 두뇌 활동을 위해 필요하며, 뇌 혈류를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녹황색 채소와 십자화과 채소 

녹황색채소

케일, 쑥갓, 치커리,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는 엽산과 비타민B가 풍부해서 인지기능을 향상 및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십자화과 채소

양배추, 브로콜리, 청경채 등 십자화과 채소는 치매와 관련된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는 비타민이 많아 치매예방에 좋습니다.

베리류 과일

블루베리, 라즈베리, 체리 등 베리류 과일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 발효식품

뇌와 장이 서로 연결돼 있어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합니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 음료나 발효 식품 등을 먹는 것이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계란 

계란 노른자에 있는 콜린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레시틴의 재료로 레시틴은 기억력을 높이고 치매 예방을 돕습니다.

콩류

콩은 식물성 식품 중 뇌 발달에 필수적인 콜린과 레시틴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어 기억력을 향상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뇌건강에 나쁜 음식

트랜스지방

마가린, 쇼트닝 등에 있는 트랜스 지방은 DNA와 단백질을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과하게 생성하는데, 이런 산화 스트레스가 쌓이면 뇌의 기억 중추 해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당분

설탕, 사탕 등 과도한 당분 섭취는 중성지방으로 변환돼 뇌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음료에 포함된 과당은 학습 능력, 기억력 등 전반적 뇌 기능을 감퇴시키고 새 뉴런 형성을 감소시킵니다.

정제 탄수화물

밀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은 섬유질과 영양소가 제거되어 섭취 시 빠르게 당으로 분해, 혈당 수치를 높입니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음식은 뇌 해마에 염증을 유발, 기억력 손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만성적 알코올 섭취는 뇌를 수축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을 방해합니다. 알코올 중독자는 비타민 B1결핍으로 심각한 기억상실과 불안정, 시력상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공 감미료

설탕의 200배 맛을 가진 인공감미료는 가공식품 제조 비용을 줄이는데 쓰이는데  편두통 유발 인자로 알려져 유해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요약

고령화 시대 노년들의 퇴행성 뇌신경계 질환인 ‘치매’는 치료가 되지 않아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예방을 잘해야 합니다. 평소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과 뇌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뇌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뇌 건강 '뇌를 손상시키는 습관 vs 뇌를 살리는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