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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혈당 증상 vs 저혈당 증상 차이, 혈당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by 웰빙생활 202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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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탄수화물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취약한 질환입니다. 당뇨진단은 혈액의 포도당 농도가 정상보다 높은 경우를 말하는데 당뇨진단이 내려지면 약이나 주사처방을 받게 됩니다. 당뇨약을 복용하다가 일시적으로 혈당이 정상이하로 내려가는 저혈당 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고혈당과 저혈당 증상의 차이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혈당 증상 vs 저혈당 증상 차이 혈당조절을 위한 생활습관

 

혈당

혈당은 혈액 속에 포함된 포도당의 농도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들이 생명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는 70~140mg/dl 사이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당뇨환자들에게 있어서 건강관리의 핵심은 ‘혈당조절’입니다 혈당조절이 되지 않으면 혈당이 너무 높은 고혈당이 되거나 혈당이 너무 낮은 저혈당이 되어 여러 합병증을 겪게 됩니다.

혈당과 인슐린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몸속 혈당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되며, 혈액 내 포도당을 세포로 유입시켜 혈당을 낮춰 혈당수치를 낮춰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고혈당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 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을 의심하게 됩니다.

고혈당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

- 식사량이 너무 많은 경우 

-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은 경우

- 당뇨병 약을 잊고 안 먹은 경우

-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 질병, 상처, 염증이 있는 경우

- 당뇨병 이외의 약을 복용한 경우

 

고혈당의 전형적인 증상

보통 혈당이 180mg/dL 이상 계속 높아지면, 당이 소변으로 빠지기 시작하면서 피로감, 잦은 소변, 극심한 공복감, 피부 및 구강의 건조, 시야가 흐려짐 등의 고혈당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다뇨(多尿)

소변이 많아지는 증상으로 높아진 혈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소변을 평소보다 자주 보게 됩니다.

다음(多飮)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으로 소변이 늘어난 만큼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고 평소보다 갈증이 자주 일어납니다.

다식(多食)

섭취한 음식물에서 얻은 에너지 즉, 포도당이 사용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그냥 나가버리기 때문에 공복감은 더 심해지고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됩니다. 

 

그 외 망막병증, 신장투석이 필요한 신기능장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고혈당 증상 vs 저혈당 증상 차이, 혈당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저혈당

혈당 수치가 70mg/dl 밑으로 낮아져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원, 즉 혈당이 부족한 상태이거나 혈당이 50mg/dL 이하로 떨어질 경우를 말합니다.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는 경우

- 인슐린, 경구혈당강하제 과량 투약

- 식사를 안 했거나 너무  먹은 경우

- 운동을 너무 격하게 할 경우

- 빈속에 음주를 한 경우

 

저혈당의 전형적인 증상

- 기운 없고, 몸떨림,

- 창맥한 얼굴

- 시력이상

- 식은땀, 어지러움,

- 불안감, 가슴이 두근거림

- 배고픔, 두통, 피로감

- 짜증, 집중력 장애,

- 심하면 의식 장애가 일어나고 발작,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목표

당뇨병 관리의 가장 기본은 혈당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혈당조절을 잘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신부전, 망막증, 신경합병증 등과 같은 만성 합병증의 위험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바람직한 혈당 조절 목표는 식전, 식후 2시간, 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식전 혈당 80~130 mg/dL, 식후 2시간 혈당 180 mg/dL미만,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합니다.

 

구분 정상수치 조절목표
공복혈당 70~100 mg/dl 80~130 mg/dL
식후 2시간 혈당 90~140 mg/dL <180 mg/dL
당화혈색소 5.7% 미만 6.5% 미만

 

 

혈당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1.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 매주 체중과 허리둘레 확인하기
• 꾸준히 식사 조절하고 운동하기

2. 규칙적인 운동, 신체 활동 늘리기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평소 활동량 늘리기

3.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하기

• 식사 골고루 제시간에 하기
• 균형 잡힌 식단 생활화하기

4. 좋은 생활습관 기르기

• 적당한 시간 동안 자고, 숙면하기
• 스트레스 줄이고, 즐겁게 생활하기
• 금연을 실천하기
• 과도한 음주는 피하기

5. 정기적인 검진 

• 국가 검진 반드시 받기
• 암 검진도 적극적으로 받기
• 고위험군인 경우 검진 더 자주 받기


요약

중장년층의 대사질환에 의해 발병한 당뇨병이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평소 혈당관리 여부에 따라 완치되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하여 평소의 좋은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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