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성장을 하는데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호르몬 관리가 중요합니다. 모든 호르몬은 생성된 후 일단 저장되었다가 몸이 필요로 할 때 혈중으로 나오는데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기분이 좋으면 분비되는 행복호르몬에 대해 알아봅니다.
호르몬
호르몬(Hormone)은 유형이 다른 세포들 사이에 신호를 주고받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화학물질로 혈액을 따라 우리 몸의 각 부위로 이동해 그 호르몬의 수용체를 지니고 있는 표적세포와 결합 후 항상성 유지에 필요한 특정 기능을 수행합니다
호르몬을 합성해서 분비시키는 장소를 내분비선이라 하고, 내분비 기관은 몸의 전신에 퍼져 있으며 중요한 내분비기관으로는 뇌하수체, 부신, 갑상선, 부갑상선, 췌장 및 성선 등이 있습니다.
행복 호르몬
우리의 기분도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 기분이 좋으면 우리 몸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옥시토신, 엔도르핀 등 4가지 행복 호르몬을 방출합니다.
도파민
도파민은 동기 부여, 보상, 기대감 등과 관련된 호르몬이다. 자신이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면 이 호르몬이 관여해 좀 더 진취적으로 나설 수 있는 힘을 준다.
토파민을 술, 마약, 도박, 니코틴, SNS 등 어떤 물질이나 반복 행동을 통해 즉각적으로 얻게 되면 도파민 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일상 속에서 작은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이뤘을 때 보상 체계가 작동해 도파민이 분비되도록 만드는 것이 건강한 방식으로 도파민 수치를 높여야 합니다.
세로토닌
세로토닌은 기분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로, 긍정적인 감정을 촉진하고, 우울과 불안감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며 세로토닌의 95%는 위장관에 분포하고 있어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고 소화, 식욕 조절에도 관여합니다.
세로토닌은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체내에서는 생성되지 않아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낮에 만들어진 세로토닌이 저녁에는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전환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엔도르핀
엔도르핀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자연 진통 물질로 통증이 있을 때 이를 경감시킬 목적으로 분비되며 중독증상을 유발하는 아편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통틀어 엔도르핀이라 합니다
엔도르핀은 운동과 같은 신체적 활동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강도 높은 운동 후, 스트레스 상황, 달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할 때 분비돼 기분전환과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옥시토신
옥시토신은 사람들 사이의 유대감, 신뢰 등과 연관이 있고 사랑하는 대상과 스킨십 등 깊은 유대감을 느낄 때 활발하게 분비되어 '사랑 호르몬’이라고 불립니다.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을 겪을 때 분비되어 모성을 유발하는 호르몬으로 강아지나 반려동물을 안거나 만질 때에도 다량의 옥시토신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행복호르몬 분비 촉진하는 방법
균형 잡힌 식사
우리 몸에 적정량의 호르몬이 만들어지려면 양질의 단백질이 필요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충족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려면 하루 30분씩 주 3회 이상의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
7~8 시간의 충분한 수면량을 확보하면 몸의 기능이 회복되고 호르몬 생성과 분비에도 도움이 됩니다.
약물 남용은 금물
호르몬이 함유된 약물의 복용은 장기적으로는 호르몬의 생산 능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요약
행복호르몬은 현대인들의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 위해서는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 엔도르핀, 세로토닌이 적절하게 분비되어야 하는데 일상의 생활습관을 통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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