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세계적으로 건강에 좋은 10대 슈퍼푸드에 속하는 채소입니다. 특히 항산화물질이 많아 중년층의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입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생으로 섭취하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져 기름과 함께 열을 가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토마토는 과일이 아닌 채소
토마토는 요리에 많이 사용하여 채소 같기도 하고 디저트로 먹을 때는 과일 같기도 합니다. 1893년 미국의 대법원은 “식물학적 견지에서 보면 토마토는 과일이다.
그러나 토마토는 밥 먹은 후에 먹는 후식으로 식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식사의 중요한 일부이므로 채소다”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토마토는 과채류 [ 果菜類 ]로 채소의 종류 중에서 과실과 씨를 식용으로 하는 열매채소에 속합니다.
토마토의 영양성분
토마토는 95% 정도가 수분이지만 비교적 비타민A(베타카로틴)와 비타민c 그리고 칼륨 성분이 높습니다. 그 외에 지방의 분해를 돕는 비타민 B군, 엽산, 바이오틴, 나이아신 등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으며 칼슘이나 칼륨, 철분 등 각종 미네랄이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핵심성분은 라이코펜으로 붉은 채소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색소 중의 하나로서 생리활성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의 종류입니다. 가장 효능이 뛰어난 항산화 물질 가운데 하나로. 염증이 생기고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의 효능
라이코펜 성분은 빨간 토마토에는 많이 들어 있으며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고 라이코펜의 주 성분인 카로틴(비타민A전구물질)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을 높을 수 있습니다.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염증제거와 항암효과
-심혈관질환, 당뇨 예방
-혈압조절
-다이어트 효과
-골다공증 예방
-피로, 스트레스해소
부작용
토마토는 열성체질인 사람에게는 좋으나 체질이 냉한 사람들이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칼륨성분이 많아 신부전으로 인한 고칼륨 혈증 환자들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덜 익은 푸른 토마토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이 있으니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궁합
우리 몸의 체액은 약알칼리성을 띠고 있어 육류를 섭취할 때는 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채소를 함께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 토마토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식품을 중화시켜 줍니다.
토마토는 한방에서 ‘번가’로 불리는 약재이고 성질이 찬 성질을 가진 식품입니다. 열성체질을 가진 뚱뚱한 사람이 더위를 타거나 갈증을 호소할 때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열에 강하고 지용성이라는 특징이 있어 열을 가하거나 지방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1.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 것이 좋다.
2.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3. 기름과 함께 조리하여 먹는다.
4. 설탕보다 소금을 뿌려 먹는다.
요약
토마토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을 함유한 채소로 심혈관질환이나 암을 예방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됩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흡수력이 떨어져 항산화성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열을 가하거나 기름을 활용하면 생으로 먹는 것보다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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