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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임신 후 촉진된 노화는 출산 후 되돌릴 수 있어 (출산 후 신체 나이 젊어져)

by 웰빙생활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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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00년대 진입 이후 계속 낮아지고 있고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신체나이가 일시적인 노화현상으로 실제나이보다 증가하는데 출산 후에는 신체나이가 실제나이보다 더 젊어진다는 연구가 있어 이를 알아봅니다.

 

임신 후 촉진된 노화는 출산 후 되돌릴 수 있어 (출산 후 신체 나이 젊어져)

 

 임신 후 신체 변화

-식욕과 체중 증가(10~15kg)

-기미, 소양증, 배에 튼살이 생김

-허리, 아랫배에 통증 생김

-손과 발, 발목 등의 붓기

-가슴 커지고 임신선과 피부 착색

-입덧,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변비

-졸음이 오고 빈혈과 골밀도 감소

-고령의 산모는 임신성 당뇨 위험

 

출산 후 신체 변화

-체중 감소와 자궁수축

-오로와 배앓이

-유방과 회음부 통증

-변비와 치질

-탈모와 몸 전체의 부종

-시력감퇴

-손목, 무릎, 허리 등 관절 통증

-요실금 증상

 

 

신체 나이(생물학적 나이)

실제 나이는 태어난 해를 기준으로 한 나이이고. 생물학적인 나이는 세포와 조직 등의 상태를 기준으로 한 나이로, 흔히 '신체 나이'라고도 부릅니다. 신체나이는 신체 노화 정도를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 나이와 생물학적 나이가 일치하지 않아 실제 나이는 건강을 평가하는 정확한 지표가 되지 못하고 암, 심혈관질환, 신경퇴행성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생물학적 나이와 연관해서 평가하고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신체나이

임신 중이거나 출산을 한 여성의 혈액을 분석하여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신체나이를 확인해 보니 임신 초기, 중기, 후기에 는 신체나이가 증가했고 출산 3개월 후에는 신체 나이가 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신 후 신체나이

임신 초기와 중기, 후기 동안에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손상을 입어 실제 나이보다 1~2세 더 많은 사람에게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 유전자 발현 조절(DNA 메탈화)이 발생합니다.

 

임신이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로 임신으로 인해 생물학적 연령이 실제 연령보다 더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 후 신체나이

출산 3개월 후 여성들의 신체 나이는 3살에서 최대 8살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BMI)가 낮을수록, 모유만 먹인 여성은 분유나 분유와 모유를 혼합하여 먹인 여성보다 신체나이가 더 많이 감소했습니다. 

 

신체나이는 임신 초기보다 출산 후에는 더 어려지는 것으로 나타나 임신이 노화를 가속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출산 후에는 분명하고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출산하지 않은 여성

신체적인 측면에서 볼 때 출산하지 않은 여성은 난소암,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생리 주기가 반복될수록 배란하는 과정에서 세포가 손상받는데 이러면 유전자 돌연변이로 암세포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출산을 경험한 여성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의 경우 비만, 자궁탈출증, 관절염, 요실금, 치질 등의 발병률이 높고 암 중에서는 자궁경부암 발병률은 출산 횟수와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약

여성들이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고 나면 몸의 노화가 촉진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후에는 일시적인 신체의 노화를 겪게 되지만 출산 3개월 후에는 몸이 빠르게 회복이 되어 임신 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고 때로는 실제나이보다 더 젊은 신체나이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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