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등으로 인해 1인가구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인가구의 증가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 사회적 건강과 우울 등 정신건강 측면에서 다인가구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신건강의 문제는 OECD 국가 중 높은 자살률과도 관련이 있어 앞으로 정신질환 건강검진을 2년마다 실시하고 우선 20~34세 청년층 먼저 실시한다고 합니다.
건강이란?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상태
건강한 상태라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를 말하는데 우리는 대부분 신체적인 건강상태만을 주로 건강문제로 인식하여 왔습니다.
-질병이 없는 상태
-허약하지 않은 상태
-육체적으로 안녕한 상태
-정신적으로 안녕한 상태
-사회적으로 안녕한 상태
정신건강이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정신건강이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업무를 완수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에 적절히 대처하고, 지역사회에서 효과적이고 생산적으로 활동하고 기여할 수 있는 감정적·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
정신이 건강하다는 것은 사고, 감정, 행동에 큰 어려움이 없고,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맞게 생산적 활동을 하고,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어려움이 닥치면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건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정신 건강 장애
정신 건강 장애는 정신 기능에 이상을 나타내어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 잦은 지장을 초래하는 병적 상태를 말합니다. 의학적으로는 '정신질환' '정신장애'로 불리며 현대인은 우울장애, 수면장애 등 누구나 정신장애를 하나는 가지고 있다는 말이 있듯이 흔한 질환입니다.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신호
-슬픈 감정이 들고 다운된다.
-정신이 혼란스럽거나 집중력이 떨어진다.
-극도의 불안감, 두려움, 죄책감
-급격한 감정의 변화
-극도의 분노, 적대감, 폭력
-일상의 문제나 스트레스에 대처가 힘들다.
-친구관계나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다.
-극도로 피곤하고, 힘이 없다.
-수면에 문제가 있다.
-식습관에 변화가 생긴다.
-현실과 거리가 멀어진다.
-피해망상증
-환각
-술과 약을 남용함
-성적 욕구의 변화
-자살 욕구
정신건강 자가진단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 자가검진 > 질환별 자가검진 (mentalhealth.go.kr)
악화된 국민의 정신건강
우리나라는 지난 3년 국내 자살자는 코로나 사망자 보다 많고 ‘OECD 국가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울∙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수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일상에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정서·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이들에게 정신의료기관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전문가 심리상담을 제공하여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합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4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주기를 10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검사질환은 우울증에 더해 조현병∙조울증 등까지 확대합니다.
정신건강을 위한 10가지 수칙 (보건복지부)
01.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02.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03. 반가운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한다.
04. 하루 세끼를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05.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06. 누구라도 칭찬한다.
07. 약속시간에 여유 있게 가서 기다린다.
08.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09.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10.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요약
건강하다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너무 신체적인 건강에 초점이 맞추어져 정신건강을 상대적으로 소홀한 점이 있어 그 부작용을 겪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을 소홀히 하면 그로 인해 개인뿐 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사건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정신질환은 예부터 사회적 편견에 의해 감추고 잘 드러내기를 꺼려 왔으나 심각한 정신질환도 우울·불안 등 사소한 문제로 시작된다고 하니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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