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60~70% 정도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을 만큼 물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물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지만 정작 물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커피와 다른 음료는 많이 마시지만 항상 수분 부족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고 혈액순환과 체온조절도 어려워 다양한 질병에 노출이 됩니다. 물 마시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인체에서 물의 역할
우리 몸에서 수분은 체온조절, 혈압유지. 노폐물 제거, 영양소 운반, 변비 예방 등 인체의 거의 모든 작동에 관여합니다.
1. 인체의 대사작용을 높이며,
2.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3. 영양소를 운반하여 세포에 공급
4. 체내에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
5. 혈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
6. 열을 발산시켜서 체온을 조절
그 외 물은 관절의 기능을 향상하고, 피부의 탄력유지, 변비 예방, 체중 감량 등에도 도움이 됩니다.
탈수증상의 원인
몸속 수분량의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하고, 4%가 손실되면 피로를 느끼고, 12%가 손실되면 무기력한 상태가 됩니다. 체내 수분이 20% 이상 감소하면 사망할 우려가 있습니다.
1. 설사, 구토등 위장질환
2. 온도로 인한 과도한 발한
3. 조절되지 않는 당뇨
4. 신부전증
5. 수면과다, 수면부족
6. 커피 등 이뇨성분 음료
탈수증상이 보내는 신호
몸에 수분이 부족한 탈수현상은 섭취하는 물의 양보다 배출되는 수분의 양이 많아서 생기게 됩니다.
1. 갈증과 구취가 발생
2.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노출
3. 피로와 두통, 어지럼증
4. 소변양감소와 색깔이 짙어짐
5. 속 쓰림, 변비증상을 유발
6. 피부가 건조하고 근육경련 발생
7. 배고픔, 허기 증상
물을 많이 먹으면 예방할 수 있는 질병들
1. 요로결석
2. 요로계 암(방광, 요로계, 신장암 등)
2. 대장암, 유방암
3. 소아비만
4. 인지기능 저하
5. 만성 탈수증
6. 침샘기능 이상
하루 물 필요량
성인의 경우 소변, 호흡, 땀 등을 통해 하루 평균 10컵(2.4ℓ)의 물을 몸 밖으로 내보냅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는, 음식에 하루 3-4컵 분량의 물이 포함돼 있으므로 6-7컵을 물로 보충하면 됩니다.
1일 물 권장량= 몸무게 x 0.03
심혈관계 질환, 바이러스 감염에 걸린 경험이 있는 경우, 임신하거나 수유 중인 경우와 같이 수분 요구량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더 많은 수분 보충이 필요합니다.
건강하게 물 마시는 법
1. 조금씩 천천히 자주 마시기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체내 나트륨의 균형이 깨져 1~2시간마다 나눠 마시는 게 좋습니다.
2.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 마시기
차가운 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소화를 방해하므로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식사 후 바로 물 마시지 않기
식사 후 바로 물을 마시게 되면 물이 위액을 희석시켜 소화를 방해하고 속이 더부룩해지고 가스가 찹니다.
4. 자기 전과 일어나서 바로 물 마시기
잠자기 30분 전에 마시는 물 한 잔은 숙면에 도움이 되고 일어난 후 공복에 마시는 물은 노폐물을 배출합니다.
5. 미네랄이 풍부한 순수한 물 마시기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물이 몸에 가장 잘 흡수됩니다.
요약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한 날씨에는 수분부족 현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현대인들은 순수한 물 대신 이뇨성분이 강한 커피나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게 됩니다.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실 경우 탈수현상으로 몸에 수분이 더욱 부족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하면 몸에 독소가 쌓이고 신진대사가 잘 되지 않아 각종 질환에 노출되고 다이어트에도 방해가 됩니다. 부종성 질환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부신기능 저하증이 있는 환자 등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자주 보충해 주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많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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