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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발병율 높아지는 '젊은 대장암' 위험요인 예방

by 웰빙생활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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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조기발견이 쉽지 않아 위험신호가 있으면 이미 대장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고 수술을 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은 암에 속합니다. 예전에 대장암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을 하였는데 최근 들어서는 20세~49세까지 젊은 대장암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합니다. 젊은 대장암의 주된 원인은 나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의한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 합니다. 젊은 대장암에 대해 알아봅니다.

 

발병율 높아지는 '젊은 대장암' 위험요인 예방법

 

대장암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대장암은 대장 점막이 있는 대장이나 직장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S상 결장과 직장에서 가장 자주 생깁니다.

 

대장암 위험요인

대장암 위험요인은 유전성 대장용종증 등 유전적 요인과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병합니다. 

유전적 요인

가족성 용종증과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이 있습니다. 유전성 비용종증 대장암의 경우, 대장암을 포함하여 각종 암에 걸릴 위험성이 많은 질환입니다.

환경적인 요인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 및 육류 소비(특히 붉은 고기) 등이 대장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인자로 작용합니다. 비만, 음주,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대장암 발생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50세 이상의 연령 

대장암은 연령에 비례해서 발병을 하고 90% 이상이 50세 이상 고령입니다.

 


 

 

대장암과 대사증후군

젊은 환자의 장 건강이 나빠진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발병이 증가하면서 대장암 환자가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총 5가지 중 3가지 이상 해당할 때 진단된다. 

 

젊은 대장암 증상

젊은 대장암은 암 발생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조기에 발견했어도 상대적으로 암세포가 전신에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1. 설사, 변비 또는 배변 후 잔변감

2. 혈변이나 끈적한 점액변

3. 체중감소

4. 복통, 복부팽만등 복부불편감

5. 식욕부진, 소화불량, 오심과 구토

6. 심한 피로감

 

대장암 예방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여 장에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합니다.

 

-지방 섭취 비율 낮추기

-육류‧가공육 섭취 줄이기

-식이섬유 섭취는 늘리기

-신선한 채소‧과일 많이 섭취하기

-유산소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대장암 치료 


1기 수술
2기 수술+ 항암치료  (직장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도 병행)
3기 수술+ 항암치료  (직장암의 경우 방사선 치료도 병행)
4기 항암치료 (표적치료제도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

 

대장암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암을 조기 발견하여 완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대장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증상에 상관없이 50세부터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가족력이 있거나 뚜렷한 대장암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요약

대장암은 중장년층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도 가능하지만  늦게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낮아 죽음에 이르는 암입니다.

 

정기적인 대장내시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검사를 받진 않아도, 혈변, 빈혈, 복통, 급격한 체중감소, 피로감, 식욕부진, 배변습관 변화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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