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은 우리 몸의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혈액순환이 어려운 부위입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 되다 보니 쉽게 피로해지고 노폐물이 쌓여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될 수 있습니다. 발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발지압, 발마사지, 맨발로 걷기 등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다시 맨발 걷기 운동 붐이 일고 있어서 맨발 걷기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봅니다.
맨발 걷기와 발 마사지
혈액순환을 위해 타인이 해 주는 발마사지와 달리 맨발 걷기는 스스로 하는 발마사지에 해당합니다. 발은 신체 부위와 연결이 되어 있어 발을 자극하면 신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맨발 걷기와 발마사지는 모두 혈이 집중되어 있는 발바닥에 있는 지압점을 자극하여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맨발 걷기 효능
매일 1시간씩 맨발 걷기를 할 경우 운동화를 신고 걸을 때 보다 운동효과가 2배로 난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촉진과 체온상승효과
발바닥에 분포한 신경을 자극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며 운동 효과가 커집니다
체중감소 비만예방
발바닥에 분포한 신경 말단을 자극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되며 운동 효과가 커집니다. 지면으로부터 충격을 흡수해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자세개선과 감각신경향상
맨발로 걸으면 발의 감각신경이 발달하여 발의 자세와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발의 감각이 향상되면 불균형한 표면에도 효과적으로 자세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면역력증대
발과 지면 사이에 직접적인 접촉을 가할 시, 우리 몸의 면역 체계에 자극을 주어 면역력을 향상하게 됩니다.
피부개선과 노화방지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 분포한 모세혈관의 혈류가 증가해 얼굴에 혈색이 돌게 됩니다. 매일 1시간 정도 걸어주면 피부 조직 복구 능력이 향상되어 노화를 방지합니다.
우울증 완화
흙과 작은 자갈 위를 맨발로 걸으면 시각‧후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기관이 자극받아 불안감과 우울감 등이 완화된다.
그 외 심장과 폐기능이 좋아지며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신체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맨발 걷기 방법과 시간
시간
처음에는 맨발로 30~ 40분 정도 걸으면 굳어져 있던 근육과 장기가 부드러워집니다. 장 운동이 좋아지므로 배변활동도 원활해지고 아울러 수면의 질 도 크게 개선됩니다. 조금 단련이 되면 1시간 정도로 늘리면 혈액희석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방법
맨발 걷기를 처음시작할 때에는 안전한 장소에서 부드러운 땅부터 걷기를 시작하여 발의 근육과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 무리가 가지 않게 합니다.
맨발 걷기를 하면 지압 효과로 근육이 부드러워지므로 천천히 명상하듯이 시작하다가 점점 시간을 늘려가도록 한다. 걸을 때는 항상 발뒤꿈치가 아닌 발바닥의 허리 부분에 몸의 무게를 싣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맨발 걷기 좋은 장소
-숲길, 둘레길
-황토흙길,
-해변백사장
-집 가까이 있는 운동장
-근린공원,
-강변도로
맨발걷기 할 때 주의점
맨발 걷기를 할 때 땅에 날카로운 이물질로 인해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고 걸을 때 주변을 잘 살피면서 걸어야 합니다.
단단한 표면을 걸을 때 뼈와 근육의 무리가 올 수 있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걷기 후 발 관리를 잘하여야 합니다. 여름철 습하고 비위생적인 장소에서는 곰팡이균 감염 우려가 있고 발에 상처가 나거나 형태가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요약
맨발 걷기로 인해 각종 질병을 극복한 사례들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요즘 맨발 걷기 열풍이 일어나 인근 야산이나 공원에서 맨발 걷기 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발은 심장과 멀어서 혈액이 도달하기 어려운 부위입니다.
혈액순환이 되지 않으면 피가 탁해지고 성인병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는 크게 돈을 들이지 않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면역력 떨어뜨리는 '잘못된 다이어트' (4) | 2023.09.07 |
---|---|
스마트폰이 일으키는 '신종 생활습관병' (3) | 2023.09.06 |
가공식품 · 초가공식품 종류 위험성 (1) | 2023.09.04 |
천연 해독 음식 '매실' 효능 활용 (2) | 2023.09.03 |
GI지수와 GL지수 차이 활용 (1) | 2023.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