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 초가공식품 종류 위험성

건강한 식생활은 자연상태의 식재료를 구입해 적절한 조리과정을 거쳐 섭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은 매끼 식사중비를 하는 것은 쉽지 않아 식사 때 가공식품이나 간편식을 활용하게 됩니다.  식품은 가공정도에 따라 자연식품, 가공식품, 초가공식품으로 분류를 할 수 있는데 최근 들어 초가공식품의 섭취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장기간 섭취 시 여러 가지 부작용을 겪게 되는데 초가공식품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공정도에 따른 식품 분류

식품은 가공정도에 따라 자연식품, 가공식품, 초가공식품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자연식품 (natural food)

자연식품은 가공을 거치지 않았거나 최소한의 가공만 거친 식품으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등 영양소가 잘 유지된 식품을 말합니다. 자연식품에는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 항상 화성분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 가공을 거치지 않은 견과류와 씨앗류, 통곡물, 지방이 많은 야생 어류, 기름이 적은 가금류나 육류, 요거트 등이 있습니다.

 

자연식품에는 항암, 항염증 물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고 건강울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얻을 수 있어 성인병등 만성질환의 위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가공식품 (processed food)

가공식품은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등을 보존과 조리가 편하도록 인공적인 여러 방법으로 처리하여 맛과 저장성을 높인 식품입니다. 자연식품보다 미생물 발육이 어려워 오래 보존할 수 있고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지만 식품 원래의 맛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등 영양소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미가공식품은 식품에 소금, 설탕, 식초, 장류, 식용유, 향신료 등을 넣어 가열하여 조리거나 조미액을 발라서 맛을 들인 식품이다. 조미김·조미오징어·조미멸치·조미새우·조미땅콩·조미콩·육포·쥐치포 등이 있다

 

-통조림 병조림 식품,

-김, 미역, 다시마등 건조가공식품,

-김치류, 젓갈류, 잼등 절임가공식품

-햄, 소시지등 훈연가공식품

-간장, 고추장등 발효식품

-카레등 레토르트 가공식품

 

그 외 냉동가공식품, 냉동건조식품 등 대부분의 인스턴트식품 등이 가공식품에 속합니다 

 

 

 

 

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 )

초가공식품은 원재료에 많은 변화를 거치고, 원재료가 거의 남아 있지 않으며 대부분 공장에서 제조되어 포장된 식품을 말합니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학물질이나 착색제, 감미료, 방부제 등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경우가 많습니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에서 비타민, 미네랄등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고 설탕과 소금, 첨가물의 함량이 많아 열량은 높으나 영양성분이 부족한 음식입니다. 초가공식품엔 가당 음료, 탄산음료, 스낵과 쿠키, 초콜릿, 사탕, 빵과 케이크, 아침 식사용 시리얼, 다양한 종류의 인스턴트식품 등이 포함됩니다.

초가공식품 구분하는 기준

자연식품은 시간이 지나면 부패과정을 겪게 됩니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방부제나 맛을 더하기 위한 색소, 감미료등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습니다. 

 

식품 포장에 적힌 영양성분표에 5가지 이상의 인공첨가물이 포함된 제품은 초가공식품에 해당되고 유통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칼로리는 높지만 비타민 미네랄등 영양소가 거의 없고 조리과정이 간편한 것이 특징입니다.

 

초가공식품의 위험성

초가공식품을 장기간 섭취했을 때  비만, 심혈관 질환, 암 등의 발병율 높아지고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변비 등 신체적 위험과 더불어 우울증과 인지기능의 저하와 같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체중과 비만위험을 높임

-위장관암등 모든 암의 발병률을 높임

-심뇌혈관질환 위험을 높임

-대사증후군과 성인병 위험이 커짐

-염증발생과 만성질환 위험성이 높음

-치매의 위험을 높임

-높은 중독성을 가짐

 

요약

초가공식품은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편리하고 기호성이 높아 많이 이용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래 보관하고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초가공식품을 장기간 섭취를 할 경우 비만, 심혈관질환, 암발병 위험 등의 가능성이 있다는 추적결과가 있어 유의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