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 · 도파민 부족 · 도파민 과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크고 작은 중독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중독으로 반복적인 현상을 경험하게 되면 뇌의 기능도 변화한다고 합니다. 일탈행위를 부르는 중독행위는 중독으로 인해 몸이 망가진 결과라서 우리가 의지로만 해결이 되지 않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들이 생기게 됩니다. 뇌에서 중독을 일으키는 도파민과 도파민 과다, 도파민 부족에 대해 알아봅니다.

 

 

 

 

도파민

도파민(dopamine)은 뇌신경 세포의 흥분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하나로 쾌감·즐거움 등에 관련한 신호를 전달해 인간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입니다.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행복 호르몬'으로도 불리는데, 도파민 분비량의 많고 적음에 따라 인체에 이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도파민은 뇌에서 운동기능의 조절, 새로운 것들에 대한 탐색, 주의력, 성취감, 내적 동기의 활성화 등과 연관이 있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도파민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파킨슨 증후군, 약물중독, 우울증, 정신분열증 등의 여러 신경 정신질환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도파민 생성

도파민은 아미노산의 하나인 티로신에서 유래되고 꾸준한 근력운동도 도파민 생성에 도움이 됩니다. 도파민이 적정량 분비되게 하기 위해서는 적정량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몸속에 단백질이 과도하게 쌓이면 도파민이 뇌까지 잘 전달되지 못하고, 도파민이 부족하면 치매나 기억력 장애가 생길 수 있다. 단백질 하루 섭취량은 체중 당 1g 정도가 적절합니다.

 

 

도파민 부족

도파민이 적게 분비됐을 때 발생하는 대표적 질환은 우울증입니다. 뇌의 신경전달회로가 손상되면 감정을 조절하는 도파민의 분비량이 줄고 이는 기분을 좋지 않게 하는 우울감으로 연결됩니다.

 

1. 우울증

2. 집중력, 주의력 저하

3. 과잉행동, 충동적인 행동

4. 건망증, 기억력 장애

5. 운동장애, 

6. 신체적 비만현상

 

도파민 과다

뇌에서 도파민 분비량이 과도해지면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전두엽을 계속 자극하게 돼 자신의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다양한 중독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1. 각종 중독증상

2. 충동적 과잉행동

3. 충동조절 기능 상실

 

도파민 중독

도파민 중독

일상 속에서 만족, 획득, 휴식 등을 통해 쾌감을 느끼게 되는데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쾌감이 아니라 어떤 물질이나 반복 행동을 통해 즉각적인 쾌락을 원하게 되면서 중독에 빠지게 됩니다.

 

일상에서 술, 마약, 도박, SNS 등을 통해  즉각적인 쾌락과 행복을 불러오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면 중독의 뇌로 바뀌게 되면 도파민 중독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스마트폰에 의한 도파민 중독 증상

스마트폰 중독과 도파민 중독은 서로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젊은 층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이 지나치고 과도해지면 도파민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의 대표적인 현상으로 대인관계 저하, 자기 통제의 어려움, 시력감소와 수면장애 등 여러 가지 건강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도파민 디톡스

도파민 중독 벗어나기 

1. 중독 자각하기

2.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기

3. 스크린 타임 줄이기

4. 주 1회 ‘도파민 디톡스 데이’ 정하기

 

도파민 디톡스 방법

도파민 디톡스는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디지털 기기 사용만이 아니라, 뇌에 쾌락과 감각적 만족을 제공하는 도파민 자극 활동을 중단하는 것을 말합니다.

 

1. 식사를 삼간다.

2.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화면을 보지 않는다.

3. 음악을 듣지 않는다.

4. 집중해야 하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5. 업무를 하지 않는다.

6. 사람과 스킨십하지 않고, 눈도 마주치지 않는다.

7.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말을 하지 않는다.

 

도파민 단식’을 하는 사람은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실내에서 어슬렁거리는 산책, 집중하지 않는 가벼운 독서 등으로 소일하며 가능한 한 모든 감각적 자극을 최소화하는 시간을 보냅니다. 

 

요약

최근 들어 디지털기기 사용이 생활화되면서 젊은 층의 경우  SNS와 유튜브, 모바일 메신저등 소셜미디어를 하면서 도파민을 찾는 청년들이 많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게임, 약물, SNS 등 인위적인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환경 속에서 도파민 중독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도파민은 생존에 필수 물질이라서 적정량이 분비어 중독이 되지 않게 잘 관리를 해야 합니다. 본인이 도파민 중독상태인지 인지하고 생활의 패턴을 바꿔 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파민 중독 · 도파민 디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