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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종류 응급처치

by 웰빙생활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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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 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입니다. 발생 시간은 오전 10시~낮 12시가 가장 많았고, 오후 3시~4시, 오후 4시~5시 순으로 발병한다고 합니다. 여름철 온열질환 증상, 종류, 응급처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종류 응급처치

 

 

온열질환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사병(열탈진), 열경련,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는 급성질환입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50~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다고 합니다.

발생시기 : 7월 말 ~ 8월 초

체온 : 37도~40도(열사병은 40도 이상)

위험시간대 : 12시~17시

 

증상

온열질환의 증상은 고온에 의해 몸에 수분과 염분이 빠져 여러 가지 이상 증상이 생기는 것 외에 피부질환이나 안과질환, 요로결석 등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에는 대표적으로 일사병, 열경련, 열사병이 있는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의 종류

일사병 (체온 37도~40도)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탈수로 인한 수분부족으로 발생하는데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를 보이며 메스꺼움과 구토,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열경련

고온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수분과 염분의 손실로 종아리, 허벅지, 어깨 근육 등에 경련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열사병(체온 40도 이상 고온을 동반)

고온으로 열자극에 의해 체온조절을 하는 중추신경계가 이상이 생겨 정신 혼란, 발작, 의식 소실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할 수 있는 등 온열질환 중에는 가장 심각한 단계이다. 

 

 

 

온열질환의 예방 수칙

여름철 온열질환은 실외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생기므로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각각 반대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1. 폭염시 충분한 수분 섭취

2. 위험시간대(12시~17시) 야외활동 자제

3. 체온을 올리는 음식과 환경노출 자제

4. 만성질환자들은 질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평소보다 활동을 자제하여야 함

 

 

응급처치

일사병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수분을 보충하고 휴식을 합니다.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합한 진료를 받습니다.

열경련

시원한 곳으로 이동후 수분을 보충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몸에 경련이 일어나면 금육을 마사지하고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되면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열사병

고열이 생기고 가장 위험한 단계이므로 환자를 시원한 곳에 이동 후 119에 즉시 신고합니다.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냉찜질로 환자의 체온을 낮추어 줍니다

 

식이요법

온열질환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탈수증상으로 몸의 수분이나 염분, 영양성분 등이 땀으로 배출이 됩니다. 배출된 수분, 염분, 영양을 보충해 주기 위해 수분 많은 과일, 야채나 보양식으로 손상된 몸을 회복시켜 주어야 합니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로 수분 보충

▷알코올 등 체온을 올리는 식품은 자제하고 찬 성질의 음식으로 열을 내려 줍니다.

▷탈수를 부르는 카페인이나 탄산음료는 자제해야 합니다.

▷탈수로 인한 영양손실을 보충하기 위해 삼계탕 등 보양식 섭취합니다.

 

요약​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질환에는 냉방병과 온열질환이 있습니다. 냉방병은 실내활동으로 인해 생기지만 온열질환은 여름철 폭염에 실외활동을 할 경우 생기게 되는 증상입니다. 

 

둘 다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만 나타나기 때문에 병으로 진행되지 않지만 적절하게 조치하지 않으면 생명까지 위협하게 되기 때문에 적절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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