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 vs 피해야 할 식품'

여성갱년기는 여성들의 폐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50세 전후로 여성들이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갱년기 증후군은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심리적 변화를 함께 경험하게 되는데 호르몬 보충이나 운동이나 식사요법 등 생활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증상이 크게 나아질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사요법을 알아봅니다.

 

 

여성갱년기

50대 전후로 해서 보통 생리가 불규칙해지다가 완전히 멈춘 후 1년까지를 갱년기라고 보며 평균 4~7년에 걸쳐 진행이 됩니다.  원인은 폐경 전후로 여성호르몬이 감소되어 개인별로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증상을 겪게 됩니다.

 

갱년기 증상은  일반적으로 안면홍조와 피부 건조, 발한, 근육통, 관절통, 질 건조와 비뇨생식계 감염 등 다양한 신체 증상과 극심한 피로, 우울, 불안, 기억력 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음식으로 갱년기 증상 자체를 사라지게 할 수는 없지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특성과 유사한 식품의 도움을 받으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갱년기 증상

1. 안면홍조, 발한

2. 체내 지방합성 증가로 비만 우려

3. 골다공증

4. 불면증

5. 어깨결림, 관절통, 요통

6. 우울, 불안, 무력감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

여성갱년기 증상의 대부분이 여성호르몬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특성과 유사한 식품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칡과 석류

칡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고 석류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식물성에스트로겐인 ' 이소플라본'이 풍부합니다.

콩과 두유, 두부

콩에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의 이소플라본이 풍부합니다.

멸치 등 뼈째 먹는 생선

멸치에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호두와 땅콩 등 견과류

견과류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

우유의 트립토판 성분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숙면을 돕습니다.

6. 김, 미역등 해조류와 버섯류

해조류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를 예방하고 체중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피해야 할 식품

고지방식품

갱년기에는 여성 호르몬 감소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체지방 수치가 높아지기에 지방이 많은 식품은 좋지 않습니다.

고 나트륨 식품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골다공증에 더욱 위험합니다.

카페인, 탄산음료

카페인과 탄산음료는 칼슘흡수를 방해하여 골다공증 위험을 높이고 고카페인 음료는 숙면을 방해합니다.

알코올

카페인과 알코올은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역시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요약

여성갱년기 증상은 폐경기를 거치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생깁니다. 여성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요법, 영양요법, 운동요법 등을 통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을 하기 전에 영양요법으로 갱년기 증상 완화에 좋은 식품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성갱년기 원인 증상 관리

 

남성갱년기 원인 증상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