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이상지질혈증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의 하나입니다. 고지혈증 자체만으로는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합병증으로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노화에 의해 생기기도 하지만 현대인들의 비만으로 인한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생기는데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동맥경화를 일으켜 반신불수나 돌연사할 수도 있습니다.
고지혈증 식사요법
고지혈증은 혈관에 나쁜 지방이 쌓여 혈관벽을 막거나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칼로리가 높고 기름진 음식을 피하면서 체중 조절을 해야 합니다. 몸에 나쁜 지방인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이 혈관이 침착되지 않도록 전체적인 칼로리와 지방 섭취를 줄이면서 좋은 지방 HDL콜레스테롤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식사
고지혈증은 비만에 의해 발병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일단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환자의 주식은 흰쌀밥보다 잡곡밥이 이로우며 부식으로 체중조절을 위해 칼로리가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가 좋은 식단입니다.
단백질 보충은 쇠고기, 돼지고기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보다는 오메가 3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이 좋으며 지방은 동물성지방보다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지방으로 중성지방과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식재료로 콩, 보리, 현미 등 잡곡류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가지, 고구마, 양파, 오이 등 채소류 그리고 다시마, 김, 미역등 해조류는 기름을 걸러 주는 역할을 하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든 올리브, 호두, 잣 등 견과류는 혈관에 나쁜 지방이 쌓이지 않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파, 마늘, 아스파라거스, 토마토, 바나나, 돼지감자등도 기름을 걸러주는 고지혈증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고지혈증에 나쁜 식사
고지혈증에 먼저 제한해야 할 음식이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음식입니다.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혈관에 좋지 않은 지방이 쌓여 혈전을 일으킬 수 있는습니다. 평소 육류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케이크, 비스킷 등 과자류를 많이 먹는 습관은 고지혈증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
소고기, 돼지고기 등 고지방 육류와 설렁탕, 곰탕, 햄, 소시지, 버터, 크림, 라면 스낵 등 가공식품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곱창, 대창등 내장류와 생선알, 젓갈, 오징어 새우, 굴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 먹은 달걀노른자에도 콜레스테롤이 많고 칼로리가 높은 술은 혈관에 중성지방을 높이는 원인이 됩니다. 담배의 니코틴은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요약
고지혈증은 생활습관병의 하나이지만 고혈압, 당뇨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고지혈증은 피가 끈끈해져서 생기는 대사질환으로 대부분의 성인들에게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구화된 기름진 식사를 하는 젊은 층에서도 노출이 되어 식습관의 개선이 매우 중요한 문제로 되고 있습니다. 체중관리를 위한 식습관 개선을 통해 좋아질 수 있으며 칼로리를 제한하고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을 구분하여 섭취하는 것이 이로운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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