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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좋은식품 나쁜식품 음주량

by 웰빙생활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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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병이 없는데 계속 피로하고 얼굴색이 좋지 않으면 우선 간을 의심하게 됩니다. 몸에 해로운 물질이 들어오면 간이 해독을 하고 필요한 것은 저장을 하게 되는데 간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 피부색이 탁하고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게 됩니다. 간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고 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처럼 간은 우리 몸의 장기중 가장 으뜸인 장기라 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평소 간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봅니다.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

 

 

간의 역할

간은  우리 몸에 들어온 각종 영양분을 흡수하고, 저장하며, 대사에 관여하는  인체의 화학 공장으로서 약물이나 몸에 해로운 물질을 살균, 해독합니다.

 

1. 에너지를 관리합니다

장에서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다른 필요한 물질로 가공하여 온몸의 세포로 분배합니다.

2. 해독작용을 합니다.

몸에 들어온 각종 약물이나 술, 기타 독성물질을 분해하여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3. 각종 영양의 분해와 대사에 관여

간에 문제가 생기면 각종호르몬 분해와 대사가 저하되어 다른 질환을 초래합니다.

4. 담즙을 만들어 지방의 소화를 도움

간은 지방을 소화하는데 중요한 담즙을 생성해 지방의 소화를 돕습니다.

5. 면역기관이며 살균작용을 합니다.

몸으로 들어간 균은 간을 거치면서 균을 잡아먹는 세포에 의해 대부분 죽어 간을 통과할 수 없습니다.

 

간질환의 종류

급성간염

급성간염은 급성 염증 또는 간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간수치가 상승된 경우를 말하며 간염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알콜성 · 비알콜성 지방간

술을 자주 마시거나 비만, 고지혈증 등에 의해 간에 지방이 많이 끼어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간경변증

간경변증은 간염 바이러스나 술 등에 의한 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만성적인 염증이 일어나는 경우 발생하게 됩니다. 

간암

기존에 만성적인 간질환이나 간경병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병이 악화되어 생기게 됩니다. 

 

 

간질환 의심 증상

간이 좋지 않으면 초기에 전신이 나른하고 피로해소가 잘 되지 않습니다. 식욕이 저하되고 변비, 설사등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지만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간질환인지 인지하지 못합니다.

1. 간질환 초기

간 질환 초기에는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전신이 나른하고 피곤하며 피로해소가 잘 되지 않는다. 식욕저하, 구역질, 설사, 변비등 소화기 증상도 발생합니다.

2. 간 질환 중기

간 질환 중기에는 손바닥이나 몸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소변에 거품이 많아지고 지린내가 많이 난다. 특유의 입냄새가 심해지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점차 떨어집니다.

3. 간 질환이 말기

간 질환이 말기로 진행될수록 잇몸, 항문, 코 등에 출혈이 잦아지고 배에 복수가 차서 배가 불러오거나 몸이 붓는 증세가 나타나며 황달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간성 혼수로 정신을 잃고 쓰러지기도 합니다.

 

간 건강을 위한 생활 수칙 

1. 불필요한 약 복용을 삼가

양약뿐 아니라 각종 건강 보조식품과 생약제도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복용에 유의해야 합니다. 

2. 절제하는 음주 습관

지나친 음주는 간을 손상시키고 간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3. 영양 균형 잡힌 음식 섭취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 되므로 평소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4. 체중조절과 적당한 운동

비만과 급격한 체중감소는 지방간을 유발하고 간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 건강에 좋은 식품

우리가  먹는 음식의 대부분은 간에서 대사 되기 때문에 영양분이 치우치지 않게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해야 하고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절제된 식습관이 간 건강에 좋습니다.

 

1. 현미, 잡곡, 통밀 등 곡류

2. 섬유소가 많은 채소, 과일

3. 항산화성분이 많은 녹황색채소

4. 간세포 재생을 돕는 단백질

 

간 건강에 나쁜 식품

간에 나쁜 음식은 알코올 외에 비위생적이거나 익히지 않은 음식,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가공식품과 검증되지 않은 한방약제나 건강가능식품도 간에 부담을 주어 좋지 않습니다.

 

1. 알코올

2. 오염되거나 비위생적인 음식

3. 권장하지 않는 민간요법

4. 기름진 육류나 가공음식

 

위험한 음주량

하루에 막걸리 2홉, 소주 2잔, 맥주 3컵, 포도주 2잔, 양주 2잔 정도는 덜 위험한 음주량이라 합니다. 이보다 더 마시면 ‘과음’에 해당되며 지방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요약

우리 몸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간은 기능이 떨어져도 특별한 증상이 잘 알지 못합니다. 간질환이 나타날 때에는 이미 손상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본인이 느끼지 못하고 만성적으로 진행이 된 경우에는 회복이 더 어려워지게 됩니다.

 

간 건강은 평소의 관리가 중요합니다. 간에 이상이 생기는 것의 대부분은 알코올섭취 등 식습관과 관련이 많습니다. 평소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평이한 성질의 음식이 좋고 술과 같이 간에 부담을 주는 음식은 간건강을 위해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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