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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아스피린' 효능과 부작용 (먹어야 할 사람 vs 먹지 말아야 할 사람)

by 웰빙생활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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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드신 분들 중에서 아스피린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반의약품이다 보니 열이 날 때 해열제로,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로, 염증을 완화해 주는 소염제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혈전을 예방하기 위해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스피린'의 효능과 부작용 (먹어야 할 사람 vs 먹지 말아야 할 사람)

 

아스피린

아스피린이 탄생한 유래는 고대 서양의학 선구자인 희랍의 히포크라테스가 버드나무껍질의 해열작용을 발견하면서부터입니다. 후에  버드나무껍질에서 살리신을 분리하고 화학반응을 거쳐 아스피린의 모체인 살리실산을 얻었습니다.

 

1897년 독일에서 가루약의 형태로 만들어져서 감기 등으로 열이 나고 목이 붓고 아플 때  해열, 진통, 소염제로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아스피린 효능

아스피린은 해열, 진통, 소염 효과 외에 출혈을 멈추게 하는 혈소판의 활성을 억제하여 피를 묽게 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열 진통 효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예방

-심혈관질환 병력 있는 환자의 재발 방지
-심근경색증‧뇌졸중 환자의 사망 감소
-대장암, 위암, 식도암의 예방에 도움

 


 

아스피린 부작용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피가 보통사람보다 묽어지므로  출혈과 관련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위장관 출혈이나 뇌출혈이 증가 
-손‧발 등에 멍이 쉽게 생김
-속 쓰림 등의 위장 증상이 발생
-발치, 내시경 등의 시술에 출혈 발생

 

아스피린은 심근경색증이나 모든 사망률을 감소시키지만 위장관 출혈, 뇌출혈등은 높게 나타납니다.

 

득 보다 실이 많은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득과 실이 공존하기 때문에 득이 되는 사람이 먹어야 합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을 유의하게 감소시키지 못했고, 출혈사건을 증가시켰습니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예방으로 일반적인 성인이 아스피린을  사용하는 것은 득보다는 실이 더 많아 매우 조심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의 복용 결정

아스피린은 심혈관계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복용하는 것은 필요 하지만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아스피린을 먹는 것은 득 보다 실이 많습니다.

 

아스피린을 먹어야 하는 사람

- 심근경색‧협심증‧대동맥질환 같은 심혈관 질환 있는 경우
- 뇌경색증을 앓은 경우
- 혈관 스텐트 시술 등을 받은 경우

아스피린을 먹지 말아야 하는 사람

- 소화성 궤양환자

- 혈우병 환자

- 출혈 경향이 있는 환자

- 간이나 신장 장애가 있는 사람

- 심장 기능 부전 환자

- 임산부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한 사람

-흡연‧고혈압‧당뇨병, 가족력 등 여러 가지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

-건강검진 상 경동맥초음파나 심장혈관 CT 등에 경동맥,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보일 경우

 

요약

아스피린은 한때 감기로 인한 해열, 진통 소염제로 사용되었던 약입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일반인들도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의약품이라 별다른 처방전 없이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예방 목적만으로는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은 득 보다  실이 많다고 합니다. 증상에 따라 득과 실을 따져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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