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은 70대 이상의 노인층에서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팬데믹 때에도 대부분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만큼 노인층에서는 위험환 질환입니다. 이런 위험한 질환인 폐렴이 처음에는 단순한 감기, 기관지염등 호흡기 질환에서 발생을 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철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올해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여 긴장감을 주고 있습니다.
폐렴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해 폐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폐의 정상적인 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폐 증상과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 및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전신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렴 원인
바이러스, 세균, 진균(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한 감염성 원인과 화학물질이나 방사선 치료 등에 의해 비감염성 원인에 의해 폐렴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감염경로는 면역력 떨어진 사람들이 흡입에 의해 몸으로 들어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코로나19와 같은 제4급 법정 감염병이며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전체 폐렴의 최대 3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주요 증상은 발열이 심하고 오래가는 기침입니다. 초기에는 두통, 발열, 콧물, 인후통 등이 나타나고 이후 목이 쉬고 기침을 하게 되며, 기침은 발병 2주 동안 악화되다가 발병 3~4주가 지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
폐렴 고위험군
건강한 성인은 폐렴에 걸리더라도 별다른 이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경증인 경우 항생제 치료와 휴식만으로도 쉽게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 일부 약물치료를 받는 사람
- 암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 유아등 면역체게가 미숙한 사람
-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
- 음주, 흡연자
- 65세 이상 고령자
65세 이상의 고령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고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폐렴에 의한 사망자 중 90% 정도가 65세 이상 고령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렴 증상
폐렴의 주요 증상은 가래,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고 호흡기 증상 외에도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할 수 있고 피로감, 두통, 몸살, 관절통과 같은 증상으로 인애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 기침, 가래, 혈담
- 호흡곤란, 흉통,
- 발열, 오한
- 식욕 부진, 피로감
폐렴 합병증
폐렴이 진행하여 패혈증이나 쇼크가 발생할 수 있고, 폐의 부분적인 합병증으로는 기류나 기흉, 폐농양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폐기종, 패혈증 등 중증 폐 손상
- 중증 호흡 곤란 증후군
- 생명을 위협하는 저혈압
- 혈류 내 낮은 산소 수치
폐렴 예방수칙
폐렴 발생 위험을 줄이려면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과 폐렴 예방백신 접종이 중요합니다. 65세 이상 고위험군에서는 예방백신 접종으로 약 75%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예방백신 접종
- 외부 활동 깨끗이 손 씻기
- 규칙적이고 영양균형 있는 식사
- 하루 6~8시간의 적당한 수면
요약
폐렴은 암, 심장질환과 함께 국내 3대 사망요인 중 하나입니다. 감기가 호흡기 질환을 거쳐 폐렴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겨울철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폐렴구균은 보통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감염자에게서 나와 전파되어 전염성이 높습니다. 어린이나 노인들처럼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더울 조심 해야 합니다.